[오피셜] 준PO 1차전 선발 떴다! LG 톨허스트-KIA 네일 출격, 70.6% 확률 누가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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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과연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팀은 누구일까.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PO)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제임스 네일이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LG와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LG와 KIA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3위 자리르 놓고 다툼을 벌였다. 이들의 순위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야 결정됐다. 당시 미소를 지은 쪽은 KIA였다. 김도영의 홈런에 힘입어 LG를 4-2로 격파했고, KIA가 준PO 직행 티켓을 확보, LG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KIA에 밀려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갖게 됐지만, 이변은 없었다. 4일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MVP 후보' 오스틴 딘이 펄펄 날아오르면서 두산 타선을 봉쇄, 마운드를 두들겼다. 그 결과 4-1로 승리하며, 준PO행 티켓을 따냈다.
준PO 1차전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마운드에 오른다. 톨허스트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KIA를 상대로는 매우 약한 편이었다.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KIA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20에 그쳤다. 지난해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던 것과는 분명 대조적이었다.
KIA의 1선발 역할은 제임스 네일이 맡는다. 네일은 올해 31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로 여전히 훌륭했다. 하지만 네일도 LG를 상대로 썩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네일은 KBO리그 입성 첫 시즌이었던 2024년 LG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43으로 매우 좋았다. 그런데 지난해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더니, 올해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남기는데 그쳤다.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또 다른 투구를 보일 수 있다. 뒤가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기 때문이다.
과연 1차전에서 먼저 미소를 짓는 쪽은 어떤 팀이 될까.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PO 티켓을 따낸 것은 70.6%(17회 중 12회). 정규시즌 막판까지 3위 자리를 놓고 다퉜던 LG와 KIA가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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