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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LG 불펜 숨통 트이나? 마무리 손주영 전격 복귀→손용준 제외…준PO 출장자 명단 발표

작성일: 2026.10.16 15:31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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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영 ⓒLG 트윈스
▲ 손주영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 손주영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 입장에서는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KBO는 16일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출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LG와 KIA는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3위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단 한 경기로 양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미소를 지은 쪽은 KIA였다. 김도영의 결정적인 홈런을 앞세운 KIA가 LG를 무너뜨리며 준PO 티켓을 따냈다. 반면 LG는 4위로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는데, 이변은 없었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마무리 손주영이 목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시키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김진성과 고우석이 없는 가운데 마무리 부재는 꽤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LG는 쏟아지는 변수 속에서도 두산을 잡아내며 준PO 티켓을 확보, 다시 KIA와 맞붙게 됐다.

LG의 엔트리에는 변화가 생겼다. 염경엽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손주영은 목 6번, 7번 추간판 탈출증이다. 주사 치료한다. 일단 트레이닝파트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안 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해서 엔트리에서 뺐다.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겼는데, 손주영이 복귀하게 됐다.

손주영이 합류하게 되면서 투수에 한 자리를 더 활용한 LG는 내야에 변화를 줬다. 손주영이 합류함에 따라 손용준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는 빠지게 됐다.

LG는 손주영과 손용준 외에는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았다.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 출장자 명단 ⓒKBO
▲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 출장자 명단 ⓒKBO

KIA는 곽도규, 김태형, 조상우, 애덤 올러, 제임스 네일, 황동하, 이태양, 이의리, 김범수, 전상현, 양현종, 정해영, 시라카와 케이쇼, 성영탁 등 투수 15명, 주효상과 한준수, 김태군까지 포수 3명, 박민, 김선빈, 김도영, 정헌창, 김규성, 하주석, 이호연 등 내야수 7명, 박정우, 박재현, 해럴드 카스트로, 김호령, 김민규, 나성범 등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LG와 다른 점이 있다면 포수 자리에 세 명의 슬롯을 활용하기로 했다.

1차전 선발 투수도 확정됐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KIA는 제임스 네일이 출격한다. 톨허스트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으나,  KIA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20에 그쳤다. 지난해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KIA 선발 네일도 올해 31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로 여전히 훌륭했지만, LG를 상대로 썩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KBO리그 입성 첫 시즌이었던 2024년

LG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43으로 매우 좋았다. 그런데 지난해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더니, 올해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남기는데 그쳤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낼 확률은 70.4%(17회 중 12회). 과연 이 확률을 손에 쥐는 팀은 어느 쪽이 될까.

▲ 앤더스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 앤더스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 제임스 네일 ⓒ곽혜미 기자
▲ 제임스 네일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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