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솔로 최초' 역사 쓴 리사, 솔로 존재감 굳힌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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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초' 기록을 세우며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다.
리사는 오는 23일 솔로 미니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표한다. 지난 9월 4일 선공개곡 '사와디카(SaWaDiKa)'를 발표하며 컴백의 포문을 연 리사는 신보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신보에는 선공개곡 '사와디카', 타이틀곡 'V12'를 비롯해 '코브라', '타란티노', '컷 유 오프', '스웨트'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선공개곡 '사와디카'는 리사의 본국인 태국어 인사말에서 따온 곡이다. 리사는 신보를 통해 또 한번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컴백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리사가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리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VMA'에서 싱글 '드림(Dream)'으로 주요 부문인 '베스트 팝' 부문을 수상했다.
K팝 가수 중에는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시아 솔로 가수가 수상한 것은 리사가 처음이다. 이 외에도 리사는 해당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을 비롯해 '베스트 K팝', '베스트 촬영', '베스트 편집'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증명
했다. 리사가 '2026 MTV VMA'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신보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인다.
이전에도 리사는 '2021 아시안 팝 뮤직 어워즈'에서 '라리사'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고, 2022년, 2024년, 2025년에는 'MTV VMA'에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또한 '라리사', '머니', '록스타', '본 어게인', '프라이스리스'까지 총 5곡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시켰고, 지난해 발표한 '얼터 에고'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최고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사가 매 앨범 글로벌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최근에도 글로벌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이번 컴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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