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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희귀병 子를 화가로 키워냈다..전시회→서양화가 상까지

작성일: 2026.10.17 19:57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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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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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권오중이 아들을 키워냈다.

배우 권오중과 아내 엄윤경 씨는 15일 계정을 통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 혁준 군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부부는 "사랑하는 아들 혁준아~ 품안에 너무 귀엽던 내 사랑하는 아들 쭌이 혁준 작가님이 되었구나. 늘 네가 어디에 있는 어떤 시간 속에 있든 주체할 수 없는 행복으로만 차고 넘쳤음 좋겠다. 넌 혼자가 아니야. 늘 엄마의 사랑이~ 아빠의 사랑이~ 그곳에 있다는 거 절대로 잊지 마"라며 화가가 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있는 그곳에서 최고로 행복했으면, 그림을 통해 넘치도록 행복하고 많이 행복하고, 그 행복이 많은 사람들에게 넘치도록 번져가고 전달되고 그 행복이 최대한 많이 되도록 멀리 전염되어 나가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또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마의 이런 간절한 바람이 아들 혁준이의 영혼 가장 깊은 곳에 닿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 아들 혁준이, 혁준 작가님 사랑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에서 '해바라기들'을 미리 예약해주신 콜렉터님~ 오래 기다려주시고 혁준 작가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는 그곳에서 '해바라기들'로 인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해외로 이민가는 첫 작품이네요. 콜렉터님 만날 날까지 '해바라기들'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라고 감격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혁준 군의 전시회 현장이 담겼다. 현재 혁준 군은 제19회 뱅크아트페어에서 작품을 전시 중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2026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시상식에서 서양화가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권오중은 1996년 6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아들 혁준 군을 품에 안았다. 혁준 군은 전세계 15명, 대한민국에 1명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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