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노출' 여기자 앞에서 필사적으로 시선 피한 감독…당사자가 직접 밝힌 뒷이야기 "감독 아내가 인터뷰 지켜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가슴이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을 입은 미녀 리포터 앞에서 필사적으로 시선을 피한 축구 감독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리포터가 감독 아내의 반응까지 추측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축구 감독과의 인터뷰로 화제가 된 글래머 리포터가 감독 아내의 실제 반응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체코 축구클럽 FK 비아젬 우스티나트라벰의 리포터 사비나 약쇼바다. 약쇼바는 최근 팀이 3-2로 승리한 경기 직후 다비드 올렐라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약쇼바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고 마이크를 들었다. 올렐라 감독은 인터뷰 내내 시선을 조심스럽게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해당 장면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축구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팬은 "여기서도 VAR을 불러야 한다. 감독이 쳐다봤는지 안 쳐다봤는지 확인해 보자. 저 남자는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고 농담했다.
또 다른 팬은 "전사의 노력이 존경스럽다"고 반응했고, 다른 팬 역시 "저 남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나는 그의 편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약쇼바도 올렐라 감독의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더 선과 인터뷰에서 "다비드는 의지력이 정말 강하다. 구단에서도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는 감독이 시선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당시에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집중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올렐라 감독의 아내에게도 쏠렸다. 남편이 과감한 의상으로 유명한 여성 리포터와 정기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만큼, 아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진 것.
이에 약쇼바는 "감독의 아내는 우리가 진행하는 인터뷰를 꼼꼼하게 지켜본다. 이번 인터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을 기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약쇼바는 자신의 의상을 둘러싼 비판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나는 내 옷차림이 도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체코에서는 여성이 외출할 때 예쁜 옷과 하이힐을 신고 멋지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단 마케팅의 중심에는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우리는 축구가 쇼비즈니스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몸을 완전히 가리는 옷을 입으면 좋아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반대로 실망할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쇼바는 체코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방송인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약 6만 명에 달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보이는 과감한 패션과 화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약쇼바의 최종 목표는 체코 축구대표팀 리포터로 활동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여름에는 체코 정치인 파벨 노보트니가 그의 월드컵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장 철제 기둥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약쇼바는 "노보트니는 내가 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며 경기 내내 기둥 위에 머물렀다. 내려오는 것도 거부했다"며 "올해 거의 꿈이 이루어질 뻔했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러시아와 싸운' 前 축구 국가대표, 끝내 주검으로…20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 "딸 DNA로 사망 확인"→아내에게 남긴 마지막 통화 '먹먹'
2026-10-18
-
[오피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제대로 미쳤다...'GOAT' 메시 제치고 MLS 이주의 팀까지 선정
2026-10-16
-
아직도 에이스! 손흥민은 넣고, 만들고, 살린다…메시 제친 도움 15개 → 부앙가 17골 중 11골이나 어시스트!
2026-10-15
-
[오피셜] '韓 축구 초대박' 믿을 수 없다! 손흥민, 'GOAT' 리오넬 메시 제치다니...MLS 단독 도움 1위로 '우뚝'
2026-10-15
-
[MLS REVIEW] '韓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그냥 미쳤다, 홀로 1골 2도움 폭발! 위기의 LAFC, 오스틴에 3-1 완승
2026-10-15
-
FIFA, 월드컵 뒤흔든 '발로건 스캔들' 재발 막는다…트럼프 전화 1통에 美 공격수 초유의 징계 유예→"문제는 규정 아닌 인판티노 리더십" 지적도
2026-10-15
추천 콘텐츠
-
'러시아와 싸운' 前 축구 국가대표, 끝내 주검으로…20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 "딸 DNA로 사망 확인"→아내에게 남긴 마지막 통화 '먹먹'
2026-10-18
-
"목숨 걸고 도박하는 거야!" 英 헤비급 세계 챔피언의 섬뜩한 경고…피범벅 만들었던 상대와 5개월 만에 재대결
2026-10-18
-
[전국체전] 세계기록 뛰어넘은 김강현·고은…전국체전 사격장서 한국 신기록 '풍년'
2026-10-17
-
[전국체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세 그대로! 허미미, 전국체전 5년 연속 정상
2026-10-17
-
[전국체전] 유지은 교수·다짐 정애리 대표, 한국체육학회서 암 생존자 맞춤형 운동교육 연구 발표
2026-10-17
-
[전국체전] 대한체육회,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대한민국 선수단 우수선수 시상식 개최
2026-10-17
많이 본 기사
-
끝내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대한민국 국가대표 마지막 메이저 대회 ‘뛸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내년 1월 아시안컵 예정대로 개최 준비”
2026-10-16
-
김혜성 ‘살생부’에서 빠졌다… 前 KIA 투수는 떠날 전망, LAD 역대급 오프시즌 벌어지나
2026-10-17
-
사직에 이대호가 다시 등장할 수 있을까… 그 시점은 언제일까, 격동의 오프시즌 궁금증
2026-10-16
-
KIA 한숨, 19억 투자 어디로 사라졌나… 가을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범호 테트리스 성공하나
2026-10-17
-
이러면 한화 컴백 가능성 커진다…16승 KS행 영웅 결별 100% 확실시 "단장은 떠났지만 어렵지 않은 결정"
2026-10-1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