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8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기록, ‘1승’ 챙기면 경신…바르셀로나 개막 9연승 ‘야말 1골 1도움’ 폭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58년 만에 라리가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제 ‘엘 클라시코’까지 잡아내면 역사적인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 카르투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5-2로 완파했다. 개막 후 9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바르셀로나(승점 27)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2)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9연승은 레알 마드리드가 1968-69시즌 미겔 무뇨스 감독 체제에서 세웠던 라리가 역대 개막 최다 연승(9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9연승을 달렸으나 10라운드에서 폰테베드라와 0-0으로 비기며 행진을 멈춘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종전 구단 최고 기록은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 시절인 2013-14시즌의 개막 8연승이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지휘하는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이번 시즌 공식전 11경기에서도 모두 이겼다.
득점력은 58년 전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한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9경기에서 21골을 넣었으나,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토는 같은 경기 수에서 무려 39골(9실점)을 기록했다.
중심에는 '에이스' 라민 야말이 있었다. 야말은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구석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왼쪽 상단을 꿰뚫어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6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로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야말은 득점뿐만 아니라 수시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었고, 후반 9분 파쿤도 베르날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베티스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로드리가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민 로페스의 공을 머리로 받아 넣어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에서 합류한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교체 투입된 다니 올모, 에릭 가르시아까지 득점 행렬에 가담해 다득점 승리를 완성했다. 베티스는 파블로 포르날스의 크로스를 발렌틴 고메스가 헤더로 연결한 동점골과 압데 에잘줄리의 추격골 등으로 맞섰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리그 일정은 운명의 라이벌전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UCL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오는 26일 안방인 캄노
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8경기에서 6승 2패(승점 18)로 4위에 올라 있으며, 주축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징계로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바르셀로나가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전마저 승리한다면, 1968~1969시즌 이후 58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라리가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대표팀에서도 이런 모습 보여주길, 손가락에 쇠를 넣었나?" 축구 팬들 일동 경악...日 프리미어리거 연일 맹활약에 찬사
2026-10-18
-
‘버저비터 골대 퉁’ 아쉽다! 손흥민, 답답한 경기에서 고군 분투→프리킥 유도했지만…LAFC 뉴욕시티와 1-1 진땀 무승부
2026-10-18
-
‘생애 첫 도움왕 가능할까’ 손흥민, 미드필더 출격→프리킥 유도…LAFC 뉴욕 원정에서 리드 잡아
2026-10-18
-
"맨유 선수 아내들까지 외출 금지령!" 마르티네스 폭탄 발언에 초비상…레스토랑 통째 예약했는데 '전격 취소'
2026-10-17
-
손흥민이 당했던 경기장에서 또 '엄지성 인종차별'…51세 남성 英 경찰에 검거 "CCTV로 딱 걸렸다"
2026-10-17
-
화들짝! 韓 축구 악몽, 맨유에 뼈 때리는 소신 발언…클린스만 "팀 하나로 모아 대화해야" 리산드로 사태에 한마디!
2026-10-16
추천 콘텐츠
-
[포토S] 염경엽 감독, '2차전은 이겨야죠'
2026-10-18
-
[포토S] 인터뷰 하는 이범호 감독
2026-10-18
-
[포토S] 이범호 감독, '2차전도 이겨야죠'
2026-10-18
-
'방출됐는데' 韓 선수가 WS 우승 반지 받을 수 있다니…'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아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2026-10-18
-
"며칠 안에 죽을 것 같다"…하루 22시간 침대 생활, 32세 女 올림피언의 충격의 투병 고백
2026-10-18
-
'러시아와 싸운' 前 축구 국가대표, 끝내 주검으로…20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 "딸 DNA로 사망 확인"→아내에게 남긴 마지막 통화 '먹먹'
2026-10-18
많이 본 기사
-
'손흥민·이강인 갈등설' 지켜본 영국인 피터, 국대 갈등에 소신 발언 "황금세대, 하나로 뭉쳐야 하는데 점점 타이밍 놓쳐"
2026-10-18
-
다저스 4900억 슈퍼스타 야구를 얼마나 못하면…전직 단장 "나라면 당장 트레이드한다" 절레절레
2026-10-17
-
끝내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대한민국 국가대표 마지막 메이저 대회 ‘뛸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내년 1월 아시안컵 예정대로 개최 준비”
2026-10-16
-
KIA 한숨, 19억 투자 어디로 사라졌나… 가을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범호 테트리스 성공하나
2026-10-17
-
'방출됐는데' 韓 선수가 WS 우승 반지 받을 수 있다니…'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아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2026-10-1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