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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역도 여제' 박혜정, 4년 연속 정상…금메달 3개 싹쓸이

작성일: 2026.10.18 23:17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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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 아시안게임

[스포티비뉴스=제주, 배정호 기자]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박혜정은 18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일반부 86㎏ 이상급에서 인상 128㎏, 용상 166㎏, 합계 294㎏을 기록하며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전국체전 역도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 각각 금메달이 걸려 있다. 박혜정은 세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경기도 선수단에 금메달 3개를 안겼다.

실업 무대에 데뷔한 2023년부터 이어온 전국체전 합계 금메달 행진도 4년 연속으로 늘렸다.

박혜정은 2023년 인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 4년간 전국체전에서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달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존재감은 빛났다.

당시 박혜정은 인상 133㎏과 합계 300㎏으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전국체전에 나선 박혜정은 다시 한번 국내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86㎏급에서는 김수현(울산광역시청)이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세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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