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고윤정, 표지모델 과거 포착…결 다른 청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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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고윤정이 10년 전 대학생 표지모델로 활동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윤정이 10년 전 대학생 매거진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등장한 사진이 여럿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고윤정은 다양한 프린팅이 들어간 핑크색 맨투맨에 숏팬츠를 매치해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레터링이 들어간 빨간색 맨투맨에 숏팬츠를 더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현재와 비교해도 변함없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당시 고윤정은 '대학내일'과의 인터뷰에서 '올봄,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벚꽃축제를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사람도 많고 굳이 꽃 보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 하면서 귀찮아하고 오다가다 길거리에 피어 있는 꽃들 보는 거로 넘긴 것 같다. 올해는 꼭 갔다 와야겠다. 물론 맨날 보는 친구들이랑은 말고"라고 답했다.
이어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이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이라는 질문에는 "내 작품을 사람들이 감상할 때. 누군가는 내 작품을 보며 과거를 회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무엇을 느끼건 상관없다. 그냥 내가 작품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과 감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내 작품이 점수로 평가될 때는 힘이 들기도 하다.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앞으로의 목표 혹은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7년째 미술을 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예고 입시도 했었고, 결과는 안 좋았지만 운 좋게 미술 고등학교에 편입을 할 수 있었다.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미술을 해와서 그런지 지치기도 하고 슬럼프가 온 것 같다. 요즘 매일 진로 고민을 하게 된다"며 "우선 올해 목표는 여행, 다양한 직종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학내일' 촬영 같은 색다른 체험도 많이 함으로써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 나는 나를 믿는다"고 했다.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15학번인 고윤정은 대학교 2학년 시절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당시 촬영을 계기로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처음에는 모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데뷔 당시 소속사 대표로부터 "안 해봐서 그렇다. 해보라"는 말을 듣고 연예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윤정은 모델 활동으로 얻은 수입으로 연기 학원비를 충당하며 연기를 배웠다고 한다. 약 6개월간 연기 수업을 받은 뒤 영화 '기생충'의 최종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탈락했고, 이를 계기로 연기를 더욱 진지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얼굴을 알린 지 약 10년이 흐른 지금, 고윤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한편 1996년생인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무빙',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 사랑 통역되나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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