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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한국인 팝페라가수 최초 유네스코 공연"…파리 본부 총회장서 단독무대

작성일: 2026.10.19 11:49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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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 파리 유네스코 총회장 무대에 서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 10월 23일 파리 유네스코 총회장 무대에 서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40, 용산문화재단 이사장)가 유네스코 본부 총회장에서 특별 공연을 벌인다.

19일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45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에서 열리는 2026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제18회 한불 평화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비영리 문화단체 ‘에코 드 라 코레'(한국의 메아리, 회장 이미아)가 주최하고 기획하는 이날 행사에서 임형주는 한국의 시각장애인무용단 룩스빛아트컴퍼니(대표 김자형), 프랑스국립시각장애청소년학교 산하 재즈그룹 오픈인재즈와 함께 유일한 단독 공연자로 특별 초청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감동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임형주는 이날 공연에서 협연무대 외에도 한국 출신 피아니스트 서형진의 반주로 ‘아베 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나폴리 민요 ‘오 솔레 미오’ 등 자신의 주요 레퍼토리들 5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북한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도 특별히 선곡해 선보일 계획이다. 

임형주 측은 "한국인 팝페라 가수가 유네스코 총회장 무대에서 단독 무대를 펼치는 건 임형주가 최초"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유네스코 본부 총회장에서 공연을 선보인 팝페라가수는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 대부분의 음악가들은 솔로공연이 아닌 오케스트라나 연주단체의 멤버로서 혹은 합창단의 단원으로서 합동공연 위주로 서는 경우가 많으며, 안드레아 보첼리, 사라 브라이트만 정도가 이 무대에 단독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2014년 1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 임형주가 단독 무대에 오르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제18회 한불 평화콘서트’ 공식 포스터.
▲ 임형주가 단독 무대에 오르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제18회 한불 평화콘서트’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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