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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닥터X' 최고시청률 1등 공신인데…대국민사과 "또, 죄송합니다"

작성일: 2026.10.19 14:3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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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조 ⓒ곽혜미 기자
▲ 장승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닥터X' 장승조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장승조는 19일 자신의 SNS에 SBS 금토드라마 '닥터X: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정윤정, 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5부도 기대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닥터X'에서 장승조는 구서대병원에 새롭게 부임한 외과 교수 ‘나대일’ 역을 맡았다. 극중 나대일(장승조)은 계수정(김지원)을 향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첫 등장부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자신이 집도 중인 수술방에 들어와 끼어든 계수정에게도 화를 내기는커녕 실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호의를 베풀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17일 방송된 4회에서 그 본색이 드러났다. 장기복무 군의관 시절 그가 직접 수술했다던 현 제약회사 직원 권충현의 개복 수술 도중, 권충현의 간에 나대일의 이니셜을 암시하는 ‘D.N’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것. 선량한 외과교수의 얼굴 뒤에 감춰진 '미친 의사'의 소름끼치는 본색은 반전을 선사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장승조는 올해 SBS 방송된 '멋진 신세계', 지난해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에서도 완벽한 겉모습과 180도 다른 잔혹한 빌런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거푸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닥터X'에서 흥미롭게 등장하며 '계수정' 김지원과 혹시 흥미로운 관계가 이어질까 기대하던 팬들의 기대도 아랑곳없이 또다시 악인 본색을 드러내고야 만 장승조가 SNS를 통해 사과를 하고 나선 셈이라 더 눈길을 끈다. 

한편 장승조가 활약한 '닥터X' 4회는 전국 18.5%, 수도권 18.4%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기준)
 

▲ 출처|장승조 인스타그램
▲ 출처|장승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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