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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딸 등장하자 SNS 난리 났다' NBA 전설 장녀 나탈리아,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첫 데뷔…美 언론 "타고난 모델"

작성일: 2026.10.19 14:4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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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전설 고 코비 브라이언트(위 사진 왼쪽)의 장녀 나탈리아 브라이언트(사진)가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 NBA 전설 고 코비 브라이언트(위 사진 왼쪽)의 장녀 나탈리아 브라이언트(사진)가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나탈리아 브라이언트가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에 처음 오른 나탈리아는 당당한 워킹과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현지 매체도 "타고난 모델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국 매체 '더 빅 리드'는 19일(한국시간) "나탈리아 브라이언트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눈부신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며 "그가 런웨이에 등장하자 소셜미디어(SNS)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탈리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니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했다.

패션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최신 컬렉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핑크(PINK)'의 새로운 의상이 공개됐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패션쇼에는 역대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를 빛낸 정상급 모델들이 대거 출연했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해 런웨이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인물은 나탈리아였다.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코비와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 사이에서 태어난 나탈리아는 이날 생애 처음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발을 내디뎠다.

전설적인 농구 선수의 딸이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점에서 현지 팬들 관심이 집중됐다.

나탈리아는 이날 빅토리아 시크릿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핑크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검은색 브라톱에 데님 청바지를 매치하고 분홍색 벨루어 재킷을 어깨에 걸친 차림이었다. 발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관능미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더 빅 리드는 "나탈리아는 검은색 브라와 청바지 위에 분홍색 벨루어 재킷을 걸친 핑크 브랜드 의상을 선보였다"며 "발랄한 매력과 편안한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스타일이었다"고 평가했다.

▲ 미국 매체 '더 빅 리드'는 19일 "나탈리아 브라이언트(왼쪽)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눈부신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며 "그가 런웨이에 등장하자 소셜미디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보도했다.
▲ 미국 매체 '더 빅 리드'는 19일 "나탈리아 브라이언트(왼쪽)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눈부신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며 "그가 런웨이에 등장하자 소셜미디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보도했다.

의상 못지않게 인상적인 것은 나탈리아의 무대 소화력이었다.

처음 서는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서도 긴장한 기색 없이 당당하게 걸음을 옮겼다. 카메라 앞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에 포즈를 취하며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체 역시 나탈리아의 무대 적응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더 빅 리드는 "나탈리아는 타고난 모델이다. 사실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며 "최근 몇 년간 모델 활동을 이어온 그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부름을 받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행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포즈를 취해야 할 순간이 오자 정확한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자세를 잡았다"며 런웨이에서 보여준 능숙한 모습에 주목했다.

나탈리아는 최근 몇 년간 패션계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다. 다양한 모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 패션쇼에서도 기대에 걸맞은 무대 소화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단순히 유명 스포츠 스타의 딸이라는 배경을 넘어 모델로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SNS 이용자는 나탈리아의 런웨이 영상을 공유하며 "나탈리아 브라이언트가 핑크 모델로 나섰다. 정말 기쁘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미국 '야후 스포츠' 역시 공식 SNS에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나탈리아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를 걷고 있다"는 글과 함께 그의 무대 영상을 소개했다.

객석에서 딸의 무대를 지켜본 어머니 바네사에게도 특별한 밤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빅 리드는 "관중석에 앉아 있던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자랑스러운 어머니로서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을 것"이라며 딸의 런웨이 데뷔가 가족에게도 뜻깊은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탈리아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매체는 "일요일(18일) 밤 런웨이 워킹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은 만큼 이제 전 세계 패션 하우스와 의류 브랜드가 나탈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할 것"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NBA 전설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패션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나탈리아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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