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희대, 인제대 꺾고 4강 진출, 김광진 감독 "우승영광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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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주, 배정호 기자] 김광진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학교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축구 4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경희대는 19일 제주 공천포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축구 8강전에서 인제대학교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경희대는 2025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된 대표 선발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경희대는 인제대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후반 초반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해결사는 한준희였다. 후반 5분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한준희가 침착하게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희대는 이후 인제대의 반격을 막아내며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4강 진출은 경희대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오랜만에 전국체전 무대를 밟은 경희대는 과거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김광진 감독은 "경희대가 전국체전에 출전한 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13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우승했던 기억이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때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 여기까지 함께해 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는 오는 20일 전북 대표 전주대학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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