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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다시 해" 공형진, 차지연 논란에 결국 사과 "친한 후배라…"[공식]

작성일: 2026.10.19 18:2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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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형진 차지연. 출처ㅣ해당 방송화면 캡처
▲ 공형진 차지연. 출처ㅣ해당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공형진이 후배 배우 차지연을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불거진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공형진 측은 19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시 공형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 차지연에게 현장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로 말을 건넨 것으로, 상대를 무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장에서 오간 대화와 표현이 본래의 취지와 달리 전달되면서 오해와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미 후배 차지연 측에도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불쾌하게 느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 공형진. 제공| MBC 에브리원
▲ 공형진. 제공| MBC 에브리원

또한 "공형진은 자신의 표현이 현장을 지켜본 분들이나 팬들에게 불편하게 받아들여졌다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라며 "친근한 분위기에서 건넨 말이라 하더라도 공적인 행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심려를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형진 측은 "또 당시 상황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무엇보다 극동방송 창사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가 본래의 취지보다 이번 논란으로 주목받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과 현장을 함께해 주신 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도 감사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일이 당사자들의 의도와 현장의 맥락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채 확대 해석되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속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향후 공적인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형진은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창사 70주년 극동방송 홈커밍데이' 특별공연에서 차지연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당시 공형진은 차지연에게 재차 인사를 요구하거나 자신의 사진이 화면에 나오지 않은 것을 언급하는 등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차지연이 무대 소개를 하자 "너 왜 연기해? 그냥 평소처럼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후 공형진의 진행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공형진은 지난 8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약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중국에서 시작한 사업이 코로나19로 실패하면서 공황장애와 폭식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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