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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NLCS 광탈→흥행 대참사? 아니다! 상대도 안 정해졌는데, WS 티켓 리셀값 벌써 392만원 '폭등'

작성일: 2026.10.20 06:32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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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구단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게 됐다.
▲ 밀워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구단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인기구단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탈락하면서, 월드시리즈(WS) 흥행 실패가 유력해 보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

일본 '풀카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를 꺾고 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진출을 확정한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1, 2차전 티켓 가격이 리셀 시장에서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워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굴욕을 당했다. 7전 4선승제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4연패로 고배를 마셨다. 작년 정규시즌 다저스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매우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밀워키는 올 시즌도 정규시즌에서 다저스보다 더 많은 승리를 쌓았고, 다시 한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났다. 그리고 이번에는 수모를 완벽하게 되갚아줬다. 밀워키는 지난 12일 다저스를 2-1로 무너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하더니, 이튿날에도 7-4로 승리하며 홈에서 2승을 쓸어담았다.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밀워키는 15일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을 무너뜨리는 등 6-2로 승리했고, 16일 4차전에서도 6-4로 승리하면서 4연승으로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티켓을 따냈다.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의 역대 두 번째다. 밀워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구단 사상 최초가 된다.

▲ 밀워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구단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게 됐다.
▲ 밀워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구단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게 됐다.

현재 밀워키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 19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이 유력하다. 이 매치업이 성사될 경우 최근 몇 년 동안의 월드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흥행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 아직 상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월드시리즈 1~2차전 티켓 리셀값이 오르고 있다고.

일본 '풀카운트'는 "1차전 티켓 최저 리셀 가격은 한때 2949달러(약 392만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미국 티켓 가격 분석 사이트 '티켓 데이트'의 창립자 키스 파헤로에 따르면 24일 밀워키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 가격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시점과 비교했을 때 130% 상승했다. 그리고 25일 2차전 또한 107%가 오른 2884달러(약 384만원)를 기록했다고.

그리고 시리즈가 장기화 됐을 때 6차전의 티켓값은 2133달러(약 284만원) 7차전은 2289달러(약 304만원)로 판매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1차전 최저 티켓값이 2809달러(약 374만원), 2차전 2793달러(약 371만원)으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티켓 리셀값은 상상을 초월한다.

다저스가 탈락하게 되면서, 흥행 대참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월드시리즈의 열기는 뜨겁다.

▲ 밀워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구단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게 됐다.
▲ 밀워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구단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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