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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더니" 전역 4달만에 변심한 22살 남친→서장훈 "헤어지려 트집 수준…정신차려"('연애전쟁')

작성일: 2026.10.20 09:3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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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JTBC '연애전쟁'
▲ 제공|JTBC '연애전쟁'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결혼하자던 22세 남자친구의 변심에 충격받은 25세 여자친구가 '연애전쟁'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연출 권해봄, 박은영) 17회에는 3살 연상연하 20대 댄서 커플이 출연했다. 

결혼 생각이 없던 연상 여친은 연하 남친의 계속된 ‘결혼 플러팅’에 결혼에 대한 꿈과 기대감이 생긴 상태였지만, 남친이 전역 이후 4개월만에 변심하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남자친구는 청약에 당첨돼 함께 살기로 했던 집을 두고 여자친구에게 같이 안 살겠다고 선언까지 했다.  

여친은 “남친이 연애 초반부터 ‘너 아니면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며 “그런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한차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사이였다. 

남친은 여친의 주변에 이성이 많다고 경계하면서, 군복무 당시 연락이 안돼 눈물까지 흘렸다다면서 “여친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여친은 남친을 위해 약속을 잡지 않고 학원 회식도 불참하며 노력했지만, 남친에게는 이런 노력이 전해지지 않았다. 다영은 “내 친구였으면 가만 안 둬”라며 과몰입했다. 

▲ 제공|JTBC '연애전쟁'
▲ 제공|JTBC '연애전쟁'

이효리와 서장훈은 한마음으로 조언을 건넸지만 표현은 각기 달랐다. 

이효리는 “누가 잘못했다기보다 안 맞는 것일 뿐”이라며 20대에는 누구나 서툰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감정이 통제가 안될 때 결혼하면 안된다”며 “최소 5년까지는 결혼 생각하지 말고 일단 만나보며 좀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보라”라고 조언했다.  

이효리는 계속해서 남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을 낮추는 여친에게 “20대 때 누군가 만나면 이 사람이 세상의 전부라고 느껴진다. 나를 갉아먹으면서까지 잡고 싶고 결혼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된다”면서도 “건강한 관계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 정도면 헤어지고 싶어서 트집 잡는 거 아니냐”고 꼬집으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여친에게 “남친은 만 22살이고, 여친은 만 25살이다. 정신차려, 미쳤나봐”라고 정신 쏙 들게하는 ‘돌직구’를 던졌다.

이효리와 서장훈의 조언에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더 편하게 만나기로 결정했다. 여친을 의심했던 남친은 “내가 갇혀 살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반성했고, 여친은 “헤어짐보다는 현명하게 해결방법을 찾아야겠다”라며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JTBC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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