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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났다"던 솔비, '오만추' 최커 불발 후일담 "♥이규한, 녹화 후 사과"[이슈S]

작성일: 2026.10.20 10:33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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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2·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 출처|KBS2·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내년 4월 배우 이규한과 결혼하는 가운데, 솔비가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오래된 만남 추구' 최종 선택 불발 이후 비화를 밝혔다.

솔비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쿨FM '가비의 슈퍼라디오' 코너 '스트리트 연애 파이터'에 출연해 결혼 소감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이규한을 최종 선택한 솔비와 달리 이규한은 솔비를 최종 선택하지 않으며 두 사람은 한 차례 엇갈렸던 바다.

최종 선택에서 이규한은 "솔비는 너무나 고맙고, 팬이었다"라면서도 "그런데 이 직업은 부담을 안 가질 수 없다. 악의적인 기사와 악플로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마지막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촛불을 밝히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솔비는 "못났다"라며 이규한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규한의 선택 불발에도 약 1년여 만에 두 사람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배경에는 솔비를 향한 이규한의 솔직한 사과와 구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솔비는 이규한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빠(이규한)가 되게 귀여웠던게 '오래된 만남 추구' 녹화 끝나고 나한테 사과를 선물로 보냈다"라며 "최종 선택 때 나를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 내가 하는 클래스에 수강 신청도 해서 왔다. 그런 부분에 감동받았다.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 속도에 맟춰서 오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최근 이규한은 솔비가 참여하고 있는 미술 클래스를 직접 예약해 수업에 참여하는 등 예비 신부인 솔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던 바. '오래된 만남 추구' 최종 선택 불발 이후부터 꾸준히 솔비를 위해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구애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솔비와 이규한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공식입장을 통해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솔비는 1984년생,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두 사람은 4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KBS Joy·KBS2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기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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