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화재단, 용산아트홀 재개관 기념공연 '임형주와 함께하는 K팝페라 페스티벌 in 용산' 11월 개최…"이틀간 진행은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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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서울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이 용산아트홀 재개관을 기념해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임형주와 함께하는 K팝페라 페스티벌 in 용산’을 개최한다. 용산문화재단 측은 "‘팝페라 페스티벌’이란 이름을 걸고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는 건 국내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
20일 재단 측에 따르면, 임형주 이사장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대표 장르이자 자신이 30년 가까이 몸담은 장르인 ‘K팝페라’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기 위함과 동시에 서울 자치구에서도 얼마든지 국제적 수준의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특별히 이번 팝페라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아시아 팝페라의 선구자’로 불리는 임형주 이사장이 예술 총감독을 맡고, JTBC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김현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아울러 용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임형주 이사장은 예술 총감독으로서 보수는 물론, 전체 출연진 중 유일하게 공연 출연료도 받지 않고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스티벌 첫날인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이태원동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는 ‘팝페라 클래스 with 존노(라비던스)’가 열린다. 이날은 현재 강남대 교수로도 활동 중인 존노의 팝페라 특강에 앞서 임형주가 한양대 출신 신인 테너 이정현을 상대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는 국내 중견 팝페라 그룹 포엣이 축하 공연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틀째인 14일 오후 6시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이라 할 수 있는 ‘K팝페라 갈라콘서트’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된다. JTBC ‘팬텀싱어’ 시즌1~4 출신의 김현수와 이벼리(포르테 디 콰트로), 백인태(듀에토), 곽동현(인기현상), 안세권(에델라인클랑), 서영택(포르테나), 구본수, 최용호 등 정상급 크로스오버·팝페라 아티스트 8인이 출연해 팝페라 장르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들로 다채롭고 풍요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 총감독을 맡은 임형주 이사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 이름 석 자를 믿고 흔쾌히 뜻을 함께해 준 김현수 예술감독을 비롯한 든든한 팝페라계 후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페스티벌이 성사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김경대 용산구청장님 이하 용산구 관계자 여러분들과 우리 용산문화재단 임상우 대표이사님 및 재단 임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용산구가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K컬처의 중심지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의 사령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
김현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팝페라의 선구자이자 대선배이신 임형주 이사장님과 함께 이번 페스티벌을 만들어 가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국내 팝페라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선배님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이 K팝페라의 예술적 위상을 높이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용산문화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용산구민은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13일 팝페라 클래스는 선착순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14일 본 공연인 ‘K팝페라 갈라콘서트’는 조기 예매 구매자에게는 1인 6매까지 30%, 용산구민에게는 1인 4매까지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팝페라 클래스 with 존노’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용산구민과 음악 전공자를 우선 대상으로 용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 지정 예매처에서 ‘K팝페라 갈라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현재, 14일 ‘K팝페라 갈라콘서트’는 티켓 예매오픈과 동시에 지난 19일자 NOL티켓 클래식공연 티켓판매차트에서 일간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예매율 80%에 육박하며 조기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관 16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6일 재개관한 용산아트홀은 용산구를 넘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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