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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이돌 외모' 日 간판 기권 → 안세영 긴급 상대 변경…'오히려 좋아' 10위 신두 대신 44위 슐츠와 첫 경기

작성일: 2026.10.20 11:26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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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오픈에 이어 프랑스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1회전 상대가 대진 변경으로 급히 달라졌다. 그래도 안세영의 무적 행보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연합뉴스
▲ 덴마크오픈에 이어 프랑스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1회전 상대가 대진 변경으로 급히 달라졌다. 그래도 안세영의 무적 행보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는 '최강' 안세영(24, 세계랭킹 1위)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오는 21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프랑스오픈에 참여한다. 2019년과 2024년, 2025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안세영은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이자 시즌 10번째 개인 대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프랑스오픈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안세영의 상대가 당초 예상과 달라졌다.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7위)가 부상 여파로 기권하면서 대진표가 조정됐고, 안세영은 푸살라 V. 신두(10위, 인도)가 아닌 아말리에 슐츠(44위, 덴마크)를 상대로 대회 첫발을 뗀다.

BWF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 8번 시드 자격을 얻었던 미야자키는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입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출전을 포기했다. 미야자키의 불참으로 시드 배정이 재조정됐고, 9번 시드였던 신두가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BWF는 “그 결과 신두는 1회전부터 안세영과 맞붙는 부담을 피했다”고 짚었다. 미야자키의 기권으로 안세영의 첫 상대도 슐츠로 바뀌면서 대진표에 변화가 생겼다. 

▲ 안세영(왼쪽)과 미야자키 도모카
▲ 안세영(왼쪽)과 미야자키 도모카

다만 세계 최강 안세영에게 상대 변경이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톱10에 이름을 올린 신두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안세영은 10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왔다. 

누구를 만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덴마크오픈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프랑스에서도 이어가는 일이다.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안세영의 도전은 변함없이 계속된다.

상대가 달라졌다고 안세영의 목표까지 달라진 것은 아니다. 지난 18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 일본)를 2-1로 꺾은 안세영은 여자단식 역대 최다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통산 47번째 국제대회 우승으로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가 보유했던 종전 기록 46회를 넘어섰다. 

▲ 덴마크오픈에 이어 프랑스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1회전 상대가 대진 변경으로 급히 달라졌다. 그래도 안세영의 무적 행보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 연합뉴스 / AFP
▲ 덴마크오픈에 이어 프랑스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1회전 상대가 대진 변경으로 급히 달라졌다. 그래도 안세영의 무적 행보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 연합뉴스 / AFP

결승전은 기록의 무게만큼이나 극적이었다. 첫 게임을 듀스 끝에 내준 안세영은 2게임에서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오른발에 불편함을 느끼고 한때 5-11까지 밀렸지만, 체력과 끈기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역시 왕즈이(2위, 중국)와 야마구치 등 주요 경쟁자들도 출전하는 만큼 또 한번 치열한 승부가 예측된다. 그러나 올해 안세영은 61승 1패 승률 98.4%를 자랑하며 적수가 없는 행보를 보여준다.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세를 앞세워 프랑스에서도 포효 세리머니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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