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누가 우승해도 최초' 밀워키는 벌써 1선발 정했다! '사이영상 유력' 170km 에이스 출격 확정

작성일: 2026.10.21 10:30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인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월드시리즈(WS)에서도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인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월드시리즈(WS)에서도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은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WS)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전혀 놀랍지 않지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공식 발표를 했다"며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미저라우스키는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3순위로 밀워키의 선택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 지난해 처음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미저라우스키는 정규시즌 15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4.36으로, 그저 공만 빠른 선수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미저라우스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고, 2026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1.80이라는 압권의 성적을 거뒀다. 174⅔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탈삼진(252K)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변수도 없다. 수상자가 선정되지만 않았을 뿐 미저라우스키는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이다. 그런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은 조금 아쉬운 편이다.

▲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미저라우스키는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맞대결을 통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시작했는데, 당시 4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12일 LA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도 4⅓이닝 1실점(1자책)으로 5이닝도 채 던지지 못했다. 작년 포스트시즌과는 분명 다른 모습.

하지만 밀워키의 믿음은 변함이 없었다. 미저라우스키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리그가 다른 만큼 미저라우스키는 통산 탬파베이를 상대로 한 경기 밖에 등판하지 않았다. 지난 4월 2일 첫 맞대결을 가졌고, 당시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맞대결이다.

다만 전날(20일)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탬파베이는 아직 1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등판 일정 등을 고려하면 닉 마르티네즈 또는 4일 휴식을 취한 드류 라스무센의 출격 가능성이 높다. 마르티네즈는 올해 15승 평균자책점 3.10, 라스무센은 16승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더라도 '최초'가 된다. 밀워키와 탬파베이 모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무관'끼리는 맞대결에서 첫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팀은 누구일까.

▲ 닉 마르티네즈
▲ 닉 마르티네즈
▲ 탬파베이 레이스 드루 라스무센.
▲ 탬파베이 레이스 드루 라스무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