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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드디어 속내 밝혀…"내 마음 돌볼 여력 없었다"

작성일: 2026.10.21 11:0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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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석. 출처| 최동석 인스타그램
▲ 최동석. 출처| 최동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이혼 후 드디어 속내를 밝혔다.

최동석은 21일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 여러 장과 심경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마음을 돌볼 여력이 없으니 한동안 집안도 꾸미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다"며 "이제는 예쁘게 꾸미고 좋은 것만 보고 살아야지.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니 집안 분위기도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어 "힘내서 오늘도 움직여보자"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이 이혼 후 SNS를 통해 박지윤과 파경, 갈등 상황 등을 의식한 듯 의미심장한 문구를 종종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에는 "진실함은 다가가기 어렵지만 지워지지 않으니까 두려워해야 한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걸었던 송악산. 그래서 네가 예뻤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내 아픔이 너에게 묻어있어서. 그런데 이제 괜찮다. 그리고 이제는 네가 고마워" 등의 글을 올렸으며, 지난 7일에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수천 장을 지웠다.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필요한 일임에도 그걸 게을리했다. 이제 좋은 것들로만 채워보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약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혼을 두고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두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은 전처인 박지윤이 가지고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박지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최동석 측은 "공식적으로 연락받은 바 없다. 참고인 조사로 연락을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와 별개로 최동석이 박지윤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항소심은 변론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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