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75% vs 메시 9%…충격적인 '메호대전' 결과 나왔다→역대 최고 발롱도르 압도적 1위 "오는 27일까지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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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역대 최고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가리는 팬 투표에서 무려 75%의 지지를 받으며 독주하고 있다. 메시는 9%에 그쳐 두 선수의 격차가 66%포인트에 이른다.
호날두가 2017년 수상한 발롱도르 역시 3위에 올라 상위 3개 수상 사례 가운데 두 개가 포르투갈 슈퍼스타의 몫이었다.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역대 최고의 발롱도르(BOAT·Ballon d'Or of All Time)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에서 호날두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 초 시작된 투표에 이미 많은 축구 팬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가장 두드러진 지지를 받는 선수는 호날두"라며 "그가 2008년 수상한 발롱도르가 전체 투표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은 호날두가 세계 축구의 정상에 올라선 해였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이끌었다.
개인 성적도 눈부셨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골을 터뜨렸고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거머쥐었다.
팀 성적과 개인 기록 모두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생애 첫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는 "호날두는 2008년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골을 기록하는 등 수많은 영예를 휩쓸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현재 투표에 참여한 팬 대다수는 호날두의 2008년 발롱도르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오랜 라이벌 메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득표율에 머물렀다.
메시가 2012년 수상한 발롱도르는 현재 9%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라 있다.
2012년은 메시가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작성한 해다. 한 해 동안 무려 91골을 터뜨리며 단일 연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하나 이번 투표에서는 호날두의 2008년 발롱도르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는 "메시의 2012년 발롱도르가 9%의 득표율로 2위를 달리고 있다"며 "당시 메시는 한 해 동안 91골을 넣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지만 현재 호날두의 2008년 수상과 격차는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3위 역시 호날두의 몫이다.
호날두가 2017년 수상한 발롱도르가 6%의 지지를 받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현재까지 상위 3개 수상 사례 가운데 두 개가 호날두의 발롱도르인 셈이다.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는 "호날두의 2017년 발롱도르가 6%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며 "상위 3개 가운데 두 개가 포르투갈 선수의 수상 사례"라고 강조했다.
다른 축구 전설들은 선두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를 비롯해 마르코 판 바스턴, 요한 크루이프(이상 네덜란드),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케빈 키건(잉글랜드),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스페인)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득표율은 저조하다.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는 "다른 전설적인 선수들은 선두권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득표율은 0.4% 안팎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최종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달 초 시작된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남은 기간 팬들의 선택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투표 참가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투표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추첨 대상에 포함되며 당첨자에게는 내년 발롱도르 시상식 입장권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는 "투표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며 "역대 최고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은 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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