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국내 축구계에 다시 발을 들일 가능성이 있을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국내 축구계에 매우 익숙한 지도자다. 포르투갈 출신의 그는 2018년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2019 아시안컵에서 8강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에게 신뢰를 보냈고, 그는 기대에 부응했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 조에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라는 쉽지 않은 상대들과 편성됐음에도 축구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한국과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후 그의 다음 행선지는 아랍에미리트(UAE)였다. 2023년 여름, UAE는 벤투 감독을 선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한국에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25년 경질됐다. 그럼에도 벤투 감독은 여전히 국내 축구계에서 '핫 매물'로 꼽힌다.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실패로 마무리한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자, 벤투 감독의 대표팀 복귀설이 돌기 시작했다. 또한 K리그 몇몇 팀과 연결됐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처럼 벤투 감독은 여전히 국내 축구계에서 믿을 수 있는 사령탑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대표팀 복귀 및 K리그팀 부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아 보인다.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벤투 감독은 현재 세후 300만 유로(약 44억 원)의 연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옵션을 포함한다면 총액 50억 원 가까이 된다. 이는 벤투 감독 1명의 연봉 수치다. 여기서 사단을 포함한다면, 액수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K리그의 인프라와 예산을 고려했을 때,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과거 한국 대표팀을 이끌 당시 연봉은 18억~20억 사이로 추정됐지만, UAE를 거치며 몸값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중국마저 조롱하는 韓 축구, 국가대표 은퇴설·손흥민 왕따 가짜뉴스 SNS 확산 후…“고개만 숙인 채 묵묵히 공만 차는 리더십” 황당 저격
2026-10-21
-
韓 축구 절망적, “양민혁·박승수·이기혁…” 국정감사까지 이름 나와→끝내 병역 특례 폐지 혹은 개선 목소리
2026-10-21
-
월드컵 나가는 韓 축구, 우간다·뉴칼레도니아·에콰도르와 격돌 임박…카타르 U-17 월드컵 ‘10월 26일 티켓 판매 오픈’
2026-10-20
-
'17명 사망, 300명 부상', 韓 캡틴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컵→개최 시기 오리무중..."연기 문제 논의 예정"
2026-10-20
-
밤 11시에 홍명보 만나 "한국 축구 위해 헌신해달라" 부탁했던 이임생, 청문회 이어 국감도 불참
2026-10-20
-
피터, 국대 상황에 소신 발언 "황금세대, 하나로 뭉쳐야 하는데 점점 타이밍 놓쳐"
2026-10-18
추천 콘텐츠
-
패러 AG게임 사격-사이클 선전에는 세밀한 조력이…체육공단 스포츠과학원 초밀착 지원 통했다
2026-10-21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혼자서도 빛나는 김주형-유해란…'함께여도' 빛날까
2026-10-21
-
아시안게임 金 따고 '군대 안 간다' 환호…결국 국감서 "병역특례 폐지" 촉구→유승민 회장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할 것"
2026-10-21
-
호날두 75% vs 메시 9%…충격적인 '메호대전' 결과 나왔다→역대 최고 발롱도르 압도적 1위 "오는 27일까지 투표"
2026-10-21
많이 본 기사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
[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2026-10-21
-
김경문 시대 그 이후, 한화 야심 계속되나… 외부 전력 보강+미래 대비, 투트랙 뜨나
2026-10-21
-
무적 안세영! '슈퍼 750 더블 슬램' 겹경사…中 감탄 고백 "45연승에 승률 98.4% → 독주 멈추지 못해"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