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도 의심하시길" 서현진이 직접 꼽은 '라이어'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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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라이어'의 서현진이 직접 드라마에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 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 제작 영화사 집·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흥미로운 소재, 예측불가 과감한 전개, 배우들의 막강한 열연, 조영민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라이어'는 '주인공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팽팽한 대립을 그린다. 두 주인공 캐릭터 모두 쉽게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민준호는 다정한 듯 냉정하고, 강지선은 따뜻한 듯 예민하다. 극에 몰입도를 높일 설정이지만 배우들에게는 쉽지 않은 과제였을 터.
서현진은 "1회부터 12회까지 매 장면 중요 포인트에서 얼마만큼 보여줄지 감독님과 상의했다"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모든 진실을 드러내지 않고 단계적으로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극 전개에 맞춰,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진짜 모습도 베일을 벗겨가듯 점층적으로 표현해내려 한 노력은 제작진도 인정한 바다. 스태프는 현장에서 서현진의 연기에 푹 빠져서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강지선이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들에 이입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은 드라마 '라이어'에 대해 "조영민 감독님과도 말씀 나눴던 부분인데 라이어는 3개의 챕터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14회, 58회, 9~12회. 각 챕터마다 흐름이 바뀌면서 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시청자분들께서 새롭게 의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서현진은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치열하게 촬영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저희 드라마가 꼭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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