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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2년 만에 유튜브 잠정 중단 선언 "마지막 인사 아니길"

작성일: 2026.10.22 08:58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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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선 셰프. 제공|넷플릭스
▲ 정지선 셰프.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정지선 셰프가 유튜브 채널을 잠시 쉬어간다. 

21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채널 휴식기를 알리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채널 측은 "그동안 저희 채널을 찾아주시고, 영상을 기다려주시고, 함께 웃어주셨던 모든 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정지선의 칼있스마는 단순히 요리를 보여드리는 채널만은 아니었다. 정지선이라는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하고, 누군가를 만나 함께 요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셰프님이 보여주셨던 모습부터 촬영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던 이야기들까지, 저희에게는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추억의 한편에는 언제나 영상을 기다려주시고 반응해 주셨던 여러분이 계셨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은 "오늘은 조금 아쉬운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며 "당분간은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이기 어려울 것 같다. 늘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고민하고, 다음 영상으로 인사드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었기에 이 이야기를 전하는 마음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고 했다. 

또한 "하지만 지금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이 글이 마지막 인사가 되기를 바라며 쓰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렇다고 언제 다시 돌아오겠다고 섣불리 약속할 수도 없기에, 그저 지금 저희가 전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마음을 담아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시간이 흘러 지금을 돌아보게 된다면, 조회수나 숫자보다도 함께 웃었던 순간과 서로에게 진심이었던 시간, 그리고 저희의 이야기를 기꺼이 봐주셨던 여러분의 마음이 먼저 떠오를 것 같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이 여기서 멈춰 버리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다시 이어질 수 있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선 셰프는 중식 요리사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는 2024년 9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발히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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