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내 딸이라 무대 선다고"…딸 손수아 '꼬리표' 언급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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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자신의 유명세에 영향을 받는 딸 손수아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울컥했다.
지난 21일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는 '연예인 딸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실은 딸인 손수아와 함께 전문의를 만나 기질검사를 받고 상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경실은 같은 연예계 생활에 발을 들인 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손수아는 "엄마는 평소 나를 소개할 때마다 '오디션을 통과해서 연극 무대에 서고 있다'는 점을 꼭 설명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고, 이경실은 "누군가는 '이경실 딸이니까 무대에 서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내가 이경실이라서 아이들이 그런 말을 듣는 게 너무 미안하다. 나를 향한 악플이나 질책은 괜찮지만, 그 말에 아이들이 상처받는 건 싫다"라고 말하다 끝내 울컥했다.
이에 손수아 역시 "나도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굳이 '정정당당하게 오디션을 봤다'고 말해야 하는 입장이라는 게 속상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손수아는 캐나다 요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6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본선까지 진출했다. 지난 7월에는 엄마 이경실, 동생 손보승과 함께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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