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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 '장사의 신' 은현장에 감사…"김세의, 절대자 아닌 초라한 관종"

작성일: 2026.10.23 10:5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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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원(왼쪽)과 은현장. 출처| 소재원 인스타그램, '장사의 신' 유튜브
▲ 소재원(왼쪽)과 은현장. 출처| 소재원 인스타그램, '장사의 신'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영화 '소원'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가 '장사의 신' 은현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했다.

소재원 작가는 22일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김세의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은현장에게 감사하라'는 반응이 나온다며 "맞다. 은현장님이 아니었으면 나는 평생을 억울함 속에 미쳐갔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김세의를 고소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만, 은현장의 대응을 지켜보며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소재원 작가는 "은현장님의 대응 이후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김세의가 파멸의 신이라는 최면에서 사람들이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현장의 대응을 통해 김세의를 상대로 싸우고 진실을 밝힐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며 "그렇게 1년 8개월을 싸워 나갔고, 그 결과 그는 절대자가 아닌 초라한 관종임을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소재원 작가는 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때론 두려웠고 때론 흔들렸으며, 때론 '이 모든 건 내가 사라지면 끝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여러 번 찾아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은현장의 SNS를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며 "'고작 저런 김세의 때문에 내가?'라는 생각의 전환이 은현장님의 방송을 보면서 생겨났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재원 작가는 은현장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게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가 찾아온다면 조촐하지만 소주 한 잔 따라드리며 진심을 전해드리고 응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은현장님으로 인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었다"며 "적어도, 최소한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은현장님께 꼭 감사를 전하는 것이 사람으로서의 도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재원 작가는 지난해 2월 김세의가 자신을 유흥업소 종사자로 묘사하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재원은 지난 6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불송치는 단 한 건도 없이 '전부 송치' 결정이 났다"고 밝히며 10억 원가량의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은현장 역시 2024년 12월 김세의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은현장은 지난 6월 관련 고소 사건 10건이 모두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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