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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어쩌나, '전체 1순위' 박준현 무릎 부상…"스트레칭하다 무릎 불편감, 측부인대 미세손상"

작성일: 2026.10.23 14: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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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현 ⓒ곽혜미 기자
▲ 박준현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박석민 코치, 박준현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박석민 코치, 박준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6년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특급 유망주 박준현이 마무리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회복에 2개월이 소요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키움 구단은 23일 오후 "박준현이 20일 고양 국가대표훈련장에서 훈련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알렸다. 

박준현은 20일 스트레칭을 하다 왼쪽 무릎에 불편감을 느꼈다. 이후 복수 병원에서 교차 검진을 진행했다. 구단에 따르면 박준현은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미세손상 소견을 받았다. 현재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회복까지는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박준현은 올해 고졸 순수 신인으로 22경기에 나와 1승 10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 1군 데뷔전이었던 지난 4월 26일 삼성전에서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역대 13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이다. 

그러나 그 뒤로는 승수를 쌓지 못한 채 10패만 안고 시즌을 마감했다.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 투구에도 승리를 얻지 못한 경기가 두 번 있었다. 5월 17일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6월 17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를 얻지 못했다. 

주1회 등판으로 체력 관리를 받으며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여름이 되면서 고전이 시작됐다. 7월 4경기 월간 평균자책점이 10.69에 달했다. 8월에도 3경기에서 8.71로 고전했다. 9월 중순부터는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기기도 했다. 지난 6일 KT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10패를 채우고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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