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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천만다행...'대퇴사두근 부상' 털고 복귀 임박→다시 선발 기회 잡을까

작성일: 2026.10.24 08: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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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부상 우려를 털어냈다. 허벅지 통증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했지만, 빠르게 팀 훈련에 복귀하며 다음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전을 앞두고 진행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라코루냐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최근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21일 독일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 공식전 첫 결장이었다. 당시 이강인은 원정 명단에 포함돼 선수단과 함께 독일로 이동했고, 경기 전날 훈련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경기 당일 대퇴사두근에 통증을 느꼈고, 의료진에게 몸 상태를 알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향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상이 악화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강인이 장기간 이탈할 경우 공격진 운영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휴식을 부여했다.

다행히 통증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강인은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훈련 강도를 조절하며 회복에 집중했고, 이어진 팀 훈련에서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이에 따라 라코루냐전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남은 시즌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회복 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을 라코루냐전에 기용할 계획이며, 줄리아노 시메오네 대신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틀레티코의 다른 부상자들은 여전히 복귀하지 못했다. 조니 카르도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코케는 이번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세 선수 모두 부상으로 라코루냐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강인의 빠른 복귀는 아틀레티코에 반가운 소식이다. 그는 지난여름 팀에 합류한 뒤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주전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아틀레티코가 이번 시즌 공식전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11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9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2골 1도움이다. 

이적 첫 시즌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만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장기 결장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었다. 이제 관심은 시메오네 감독이 라코루냐전에서 이강인을 다시 선발로 기용할지에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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