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ML 8번째 무관 맞대결, 탬파베이 16승 에이스 출격…WS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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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구단 사상 첫 월드시리즈(WS) 우승 다툼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은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에이스' 드류 라스무센을 앞세워 시리즈 균형을 노린다.
탬파베이와 밀워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이 없는 두 팀이 맞붙는 것은 198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스 이후 46년 만의 역대 8번째다. 전날(24일)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은 밀워키였다. '에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5이닝을 단 1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는 등 역투했고, 3-2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에 탬파베이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날 탬파베이도 '에이스' 라스무센을 내세운다. 라스무센은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2이닝을 소화하는 등 16승 5패 평균자책점 2.67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 흐름은 포스트시즌까지 그대로 연결됐다.
라스무센은 4일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도미넌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를 기록하더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도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마크하는 등 총 3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29로 펄펄 날았다. 이에 '시리즈 균형'이라는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타자)-조나단 아란다(1루수)-챈들러 심슨(좌익수)-주니오 카미네로(3루수)-리암 힉스(포수)-리치 팔라시오스(2루수)-조니 데루카(중견수)-빅터 메사 주니어(우익수)-테일러 월스(유격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밀워키는 LA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NLCS)부터 이어지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다저스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며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던 밀워키는 올해 4연승을 질주하며 42년 만의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1차전에서도 승리를 확보하며 연승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이날 밀워키는 선발로 로건 헨더슨이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2년차 헨더슨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7로 활약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2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았다.
밀워키는 잭슨 추리오(좌익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브라이스 투랑(2루수)-개럿 미첼(중견수)-쿠퍼 프랫(유격수)-살 프렉릭(우익수)-데이비드 해밀턴(3루수) 순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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