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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산술적’으로 다이렉트 승격도 가능…조성환 감독 “남은 경기 연승 하겠다, PO든 준PO든 승격이라는 목표 이뤄야”

작성일: 2026.10.25 16:5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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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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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오랜만에 연승에 안착했다. 막판 스퍼트에 불이 붙은 상황. 조성환 감독은 남은 경기를 잘 끝내 최대한 높은 순위에 있고픈 각오였다.

부산은 25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경남FC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위 대구FC를 승점 4점으로 추격한 이들은 5월 10일 천안전(1-0 승) 이후 169일 만에 2연승에 안착해 정규 리그 막판 스퍼트에 들어갔다. 

올시즌은 K리그 팀 수 확대 개편으로 2부리그에서 2위까지 다이렉트 승격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2위에 있는 수원FC가 충남아산에 0-1로 져 물고 물리는 상황. 3위 서울이랜드는 승점 동률, 4위 대구FC는 승점 2점 차, 부산은 승점 6점 차에 있다.

부산에 남은 경기는 3경기다. 정말 어려운 확률이지만 엄청난 행운이 따라준다면 산술적으로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하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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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한 조성환 감독은 “지금은 힘을 내서 이기는 것보다 이겨야 힘을 받는 상황이다. 남은 경기에서 연승을 거둔다면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끝낼 수 있다”라고 답했다.

다이렉트 승격은 산술적인 가능성이고,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혹은 준 플레이오프를 바라봐야 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조성환 감독은 “준 플레이오프나 플레이오프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높은 순위에 있는 것이 더 메리트가 있다. 더 많은 승점으로 높은 위치에 가서 우리들이 원하는 승격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은 5월 10일 이후 오랜만에 연승에 안착했다. 조성환 감독에게 이를 묻자 “기록이 많이 아쉽다. 후반기에 많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덕분이다. 시즌 끝까지 목표가 살아있는 만큼, 더 이기는 습관을 들여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부산이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수비도 단단해야겠지만 전방에서 결정력도 좋아야 한다. 크리스찬이 음주운전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 경남전 만큼은 가브리엘이 최전방 공격수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성환 감독은 “득점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턴오버가 걸리지 않게끔 볼 간수를 더 잘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것들을 오늘 득점으로 만회한 것 같다. 본인이 잘하는 솔로 플레이,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줬다. 팀에 많은 기여를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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