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영상] 스피스 "토마스, 다음 대회도 쉽게 이기기 어렵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프로 골프(PGA)의 장타자 저스틴 토마스(24, 미국)가 올해 첫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토마스는 9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 코스(파73·7452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70타를 적어 낸 토마스는 19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마쓰야마 히데키(25, 일본)를 따돌리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토마스는 PGA 투어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에서 2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우승 경험이 있는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토마스는 라운드 내내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장점인 장타를 발휘하며 마우이섬에 부는 바람을 이겨 냈다.

토너먼트 오브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토마스는 4타를 줄이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무섭게 치고 올라간 이는 조던 스피스(24, 미국)였다. 스피스는 3라운드에서 8언더파에 그치며 1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마지막 4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인 스피스는 16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토마스와 스피스는 동갑내기 '절친'이다. 이들은 미국 주니어 골프(AJGA) 시절부터 유망주로 꼽혔다. 어린 시절부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들은 2012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골프 결승전에서 만난다. 스피스는 텍사스대학을 이끌었고 토마스는 앨리배마대학 소속이었다. 이 경기에서 스피스의 활약에 힘입은 텍사스대학은 앨리배마대학을 꺾고 우승했다.
스피스는 PGA 투어에 데뷔한 뒤에도 늘 토마스보다 앞서갔다. 그는 PGA 메이저 대회 두 번 우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8번 우승했다. 토마스는 지난해까지 말레이시아 CIMB 클래식에서만 두 번 우승했다.
유망주 시절 스피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토마스는 올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스피스는 PGA 홈페이지에 "토마스는 정말 쇼트 게임이 뛰어나다. 골프 코스 관리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쉬운 홀을 놓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토마스와 스피스는 12일부터 하와이 와이알레이 CC에서 열리는 소니 오픈 하외이에 출전한다. 스피스는 "다음 대회에서도 그(토마스)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저스틴 토마스 하이라이트 ⓒ 편집 배정호 기자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
[나고야 NOW] “실수 장면 계속 생각나”…‘0점’에 눈물 쏟은 양지인 “다음엔 웃겠다”
2026-09-28
-
‘18년 만에 결장에 분노?’ 약속을 어겼어, 뛰게 해준다면서, 날 벤치에 계속 앉혀…호날두, 관중에 인사도 없이 라커룸 직행
2026-09-28
-
이걸 들어 올린다고? 미쳤다 북한…'또또또또또또또' 역도 7번째 금메달 → 인상서 8㎏ 뒤졌는데 용상서 대역전극
2026-09-28
-
韓 마지막에 '치킨' 잡을 뻔했다! 태국과 2대1까지 만들었는데…아쉬운 역전패→종합 6위로 첫날 마감
2026-09-28
-
‘오피셜’ 손흥민 골 못 넣게 마음대로 쓰던 감독, ‘끝내 전격 경질’ 공식발표…LAFC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 정규 시즌 6경기 남기고 결단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