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차화연의 딸 차재이가 화제다.

차화연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딸 차재이를 언급했다.

이날 MC 조세호가 "차화연 씨에 대해 알아보니 따님도 배우더라"고 말했다. 이에 임예진과 이혜숙이 "(차재이가) 굉장히 예쁘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이 전현무와 조세호 중에 사위 삼고 싶은 사람을 묻자 차화연은 "아니다"라고 질문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차화연의 딸 차재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방송 다음날인 8일 오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차재이의 이름이 올라있다.

1990년생인 차재이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과정을 밟다 중퇴하고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임예진의 딸과 같은 학교를 다닌 것으로 드러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차재이는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했으며, 2015년 영화 '어떤 살인'에 면접관 2로 얼굴을 비췄다. 연극 '꽃의 비밀'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소심한 오빠들의 ‘그 겨울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차재이가 화제를 모으며 그의 SNS도 덩달아 관심을 얻고 있다. 차재이의 SNS에는 어린 시절 엄마 차화연과 찍은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엄마 차화연에 이어 배우가 된 차재이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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