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오늘(15일) 비자거부 파기환송심 선고…17년 만에 韓 입국길 열리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승준은 17년 만에 한국 입국길을 열 수 있을까.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을 선고한다. 대법원에 이어 고등법원 역시 유승준의 손을 들어준다면 17년 만에 한국 입국이 가능할 수도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15년 8월 한국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체류자격의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LA 총영사관이 이를 거부했다. 유승준이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지난 2002년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해 사증 발급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에 반발한 유승준은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이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면서 유승준은 비자발급을 두고 다시 한 번 다퉈볼 여지가 생겼다. 대법원은 과거에 입국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옳지 않다며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유승준은 두 번째 2심에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17년째 입국 금지는 지나친 처사"라고 호소했다.
유승준은 파기환송심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대중 앞에 나서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고, '본격연예 한밤' 등 방송에도 출연해 병역기피를 위해 국적을 포기한 것이 아니며, 한국은 자신의 정체성이자 뿌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유승준은 SNS를 통해 파기환송심에 대한 심경을 여러 차례 밝혔다.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일단 끝까지는 완주하리라. 끝장을 보자. 나 어디 안 간다"라는 글을 남기는가 하면, "절대 포기 안 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등 한국행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파기환송심 선고 이틀 전인 13일에는 "나는 더 이상 욕먹는 게 두렵지 않다. 인기도 명예도 별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꽤 오래전에 깨달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21년 만에 만나는 핑클, ‘1세대 대표 걸그룹’ 저력 보여줄까[초점S]
2026-09-26
-
위기→기회 바꾼 엔시티 127, 더 단단해진 '우리칠'에 모이는 기대[초점S]
2026-09-26
-
블랙핑크·트와이스가 닦은 길, 르세라핌이 넓힌다…K팝 걸그룹의 글로벌 확장[초점S]
2026-09-25
-
이승철, 40년 음악 여정 총망라…'라이브 황제'의 진가 빛났다
2026-09-25
-
"장윤정도 인정" 리센느, 트로트까지 잘한다고?…'안원잘부'가 기다려지는 이유[초점S]
2026-09-24
-
'완전체' 원어스가 돌아왔으니 '눈을 돌리지마'[신곡읽기]
2026-09-23
추천 콘텐츠
-
환희, 은가은♥박현호 명절 모습에 "결혼이 이런 거군요" 후덜덜('살림남2')
2026-09-26
-
최산, 밀라노발 열애설에 직접 경고 "몰래 찍는건 범죄..잡기 전에 그만해"
2026-09-26
-
최산 측, 밀라노 열애설 전격 부인 "여성은 브랜드 관계자..매니저도 동행"
2026-09-26
-
홍진경, 故최진실 이모 발언 삭제 "제작진들이 지운건데 민망하다" 해명
2026-09-26
-
자녀 손절 릴레이에도…'62세' 브래드 피트, '29살 연하' 여친과 레드카펫 '함박웃음'[이슈S]
2026-09-26
-
"母 사람 못 알아보신다" 눈물 흘렸던 최수종 모친상…파란만장 가족사 '재조명'[종합]
2026-09-2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