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광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기 김수현 형 만나…뜻깊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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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광은 다음달 3일 영화 '낫아웃'(Not Out, 감독 이정곤) 개봉을 앞둔 31일 오전 온라인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알코올의존증 소방관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아름(지혜원)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정재광은 주연이었던 김수현과는 중앙대학교 동기다.
정재광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낫아웃' 촬영을 끝내고 한 달 뒤에 촬영에 들어갔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말했다. '낫아웃'을 위해 무려 25kg을 찌웠던 정재광은 "그땐 조금이나마 작은 변주를 주기 위해 살을 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낫아웃' 이후에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6개월 정도 쉬어줘야지 했는데 한 달 뒤에 촬영을 했다.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잘 됐다. 많이들 알아봐 주셔서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10년 만에 수현이 형을 만났다. 그래서 또 즐거웠고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이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정재광은 봉황기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지만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뒤 점점 나락으로 빠져드는 주인공 광호 역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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