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유튜버 주장 사실이라면 방송계 떠날 것…인생 전체 걸었다"[전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연예계 은퇴를 걸고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홍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며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박수홍은 "저를 향한 거짓 폭로와 주장들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그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드렸기 때문"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 제가 개인적인 반박을 해도 결국은 공방으로 번지며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했다.
이번에 입을 연 것에는 '지인들에게도 피해가 가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점차 거짓 폭로와 주장의 수위가 높아졌고, 마치 제가 반박할 수 없어서 침묵을 지키는 것처럼 비춰졌다. 제 침묵으로 인해 제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들, 믿고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해당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쳤고, 유튜버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할 물적 증거도 수사 기관에 제출했다. 박수홍은 "해당 유튜버가 그동안 내놓은 거짓 폭로와 주장을 입증할 수 있다면 명백한 증거를 보여주시고, 피고소인 조사에도 성실히 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유튜버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에 자신의 연예계 생활을 걸기도 했다. 박수홍은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는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유튜버의 폭로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박수홍은 "간곡하게 말씀드린다. 수사 기관과 사법 기관의 판단을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며 "제 방송 활동을 넘어 제 인생 전체를 걸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과 갈등 속에서,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후 한 유튜버는 "박수홍이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 등 박수홍과 아내를 둘러싼 이야기를 제기했고, 박수홍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다음은 박수홍이 남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먼저, 저를 향한 거짓 폭로와 주장들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은, 이미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드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 제가 개인적인 반박을 해도 결국은 공방으로 번지며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였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점차 거짓 폭로와 주장의 수위가 높아졌고, 마치 제가 반박할 수 없어서 침묵을 지키는 것처럼 비춰졌습니다. 저는 감내하며 법적 판단을 받아보려 했지만, 제 침묵으로 인해 제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들, 믿고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고,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상대방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할 ‘물적 증거’를 모두 수사 기관에 제출했습니다. 만약 해당 유튜버가 그동안 내놓은 거짓 폭로와 주장을 입증할 수 있다면 명백한 증거를 보여주시고, 피고소인 조사에도 성실히 응해주길 바랍니다.
‘저를 믿어달라’고 호소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수사당국의 결과를 기다려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는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1991년 데뷔 후 30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아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며 살지는 않았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 끝에서 친형에게 적잖은 피해를 입은 사실을 파악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민·형사상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 이후, 저를 향한 거짓 공격과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견디기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수사 기관과 사법 기관의 판단을 기다려 주십시오. 저는 제 방송 활동을 넘어 제 인생 전체를 걸었습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죗값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가 거짓을 말한 것이 밝혀진다면, 더 이상은 그 거짓 주장과 선동에 귀기울이지 말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주변이 다 이러니까" 김희철, 결혼에 비관적인 진짜 이유 밝혔다('미우새')
2026-10-04
-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결혼할 때 산 가구 그대로 사용 "원래 내 거라..."('미우새')
2026-10-04
-
'통 큰 며느리' 장윤정, ♥도경완父에 모발이식 · 안검하수 수술 선물 "만족도 너무 커"('미우새')
2026-10-04
-
전현무 "다시 태어나면 왕(王)될 것"..왕을 꿈꾸는 남자 '깜놀 고백'('현무로드')
2026-10-03
-
'살림남' 박서진, 본선 직전 초비상...박효정에 "너 필요없어" 분노
2026-10-03
-
'조폭연루설' 맘고생 조세호, 후덕해진 근황 '요요왔나'
2026-10-03
추천 콘텐츠
-
"주변이 다 이러니까" 김희철, 결혼에 비관적인 진짜 이유 밝혔다('미우새')
2026-10-04
-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결혼할 때 산 가구 그대로 사용 "원래 내 거라..."('미우새')
2026-10-04
-
메가박스, 논란의 '암살자(들)' 굿즈 결국 전량 폐기..."역사적 비극의 무게 헤아리지 못해 죄송"[공식]
2026-10-04
-
'통 큰 며느리' 장윤정, ♥도경완父에 모발이식 · 안검하수 수술 선물 "만족도 너무 커"('미우새')
2026-10-04
-
도끼, ♥이하이 향한 거침없는 애정 표현 "내 사랑 너무 수고했어요"
2026-10-04
-
장윤주, 온 가족 영국 이주했다 "남편 석사 공부 시작...이런 경험 지금 아니면 못해"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