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무너졌다…스웨덴에 1-2 충격패 '본선 직행 먹구름'
작성일: 2021.09.03 06: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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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B조 4차전에서 스웨덴에 1-2로 졌다. 그리스(1-1 무), 조지아(2-1 승), 코소보(3-1 승)에 무패를 달렸지만 스웨덴과 맞대결에 패배로 B조 2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카를로스 솔레르가 전반 4분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너무 이른 득점에 달아오른 분위기를 정리하지 못했고, 선제 득점 2분 만에 스웨덴 핵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스페인은 후반전에 추가골에 총력을 다했다. 아다마 트라오레, 파블로 사라비아,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해 초반부터 공격 템포를 올렸는데, 세트피스에 당했다. 후반 12분 스웨덴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코너킥에서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스페인은 높은 점 점유율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스웨덴은 역전골 뒤에 수비에 집중하면서 한 방을 노렸다. 스페인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최전방 골잡이 부재가 중요한 경기에서 발목을 잡았다.
스페인이 속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B조는 스웨덴과 스페인이 본선 진출 싸움을 한다. 코소보, 그리스, 조지아와 한 조에 묶였다는 걸 감안하면, 본선 직행에 먹구름이 끼였다. 이날 결과에 따라 스웨덴이 1위에 올랐고, 스페인은 2위에 머물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B조 순위
1위 스웨덴 (본선 직행 순위)
2위 스페인 (플레이오프 순위)
3위 코소보
4위 그리스
5위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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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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