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시티·맨유, 왜 손흥민 영입 안 해?"…워들의 칭찬
작성일: 2021.09.01 08:12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크리스 워들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을 두고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워들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한국의 영웅이다"라며 "나는 그릴리시를 좋아한다. 재능 있는 선수다. 1억 파운드(약 1593억 원)로 팀을 옮겼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어떨까. 손흥민이 득점과 도움을 더 많이 기록하는 선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두고 '1억 2500만 파운드(약 1992억 원)를 원해'라고 말하면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왜 안 될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릴리시가 기준을 세웠다. 앞으로 '내 선수가 그릴리시만큼 훌륭하다. 데려오기 위해 이 정도 금액이 필요하다'라는 기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그릴리시가 6000~7000만 파운드로 옮겼다면 해리 케인은 1억 파운드에 팀을 떠났을 것이다. 그릴리시가 1억 파운드였기 때문에 손흥민은 1억 2500만 파운드, 케인은 1억 5000만 파운드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총 51경기 동안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 득점과 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리미어리그 기록만 놓고 보면 17골 10도움으로 득점 4위, 도움 4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골과 도움 각각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는 해리 케인(23골 14도움), 브루노 페르난데스(18골 12도움)와 손흥민뿐이었다.
올여름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5년까지 팀에 남게 된다. 워들은 손흥민의 가치를 생각했을 때 영입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손흥민은 이타적인 선수다. 열심히 뛰고 태도도 좋고 항상 웃으면서 즐긴다. 골도 잘 만들어낸다"라며 "그는 상대에게는 악몽과도 같다. 그는 계속 달려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선수다. 톱 클래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단이 선수를 데려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릴 때 손흥민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냥 토트넘 선수 같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이 지난 18개월 이상 그에게 영입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은 게 놀랍다"라며 "그는 증명된 프리미어리그 선수다. 중앙, 윙, 10번 모두 뛸 수 있고, 그는 톱 클래스 스트라이커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