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알카라스, 조코비치 없는 BNP 파리바 오픈에서 세계 1위 재탈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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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랭킹 2위)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없는 BNP 파리바 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도전한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BNP 파리바 오픈 본선이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한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개 메이저 대회와 ATP 파이널스 다음으로 등급이 높다.
특히 BNP 파리바 오픈은 '제5의 그랜드슬램'이라 불릴 정도 규모가 크다. 초봄에 열리는 테니스 대회 가운데 최고 이벤트로 불리는 이 대회는 마이애미 오픈과 더불어 '선샤인 시리즈'로도 불린다.
현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이번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2019년 이후 이 대회 코트에 서지 못했다.
결국 조코비치가 반납한 톱 시드는 세계 2위 알카라스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올해 호주오픈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출전한 아르헨티나 오픈에서는 우승했고 이어 열린 브라질 리우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만약 알카라스가 이번 BNP 파리바 오픈에서 우승하면 그는 오는 20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1위를 탈환한다. 그러나 우승하지 못하면 조코비치가 세계 1위를 유지한다.
1회전(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알카라스는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 세계 랭킹 94위)와 브랜든 홀트(미국, 세계 랭킹 193위)가 맞붙는 1회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 '디펜딩 챔피언' 테일러 프리츠(미국, 세계 랭킹 5위)도 우승 후보다.
또한 최근 ATP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하드코트 장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세계 랭킹 6위)도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프리츠에 패해 준우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랭킹 9위)도 부상으로 올해 대회에 불참한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70위)도 어깨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랭킹 1위)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주요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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