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남은 인생 10년' 원작자 묘지 참배…경의와 사랑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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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남은 인생 10년'의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합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5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남은 인생 10년'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했다.
'남은 인생 10년'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한국 배우 심은경이 주연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했으며, 이외에도 많은 영화상에서 수상을 기록하며 촉망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촉망받는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합을 맞춘 소감에 대해 고마츠 나나는 "처음으로 작업했는데 감독님이 매우 뜨겁게 이것을 만들어 보자고 하셨다"라며 "감독님과 함께 원작자 코사카 루카의 고향에 가서 가족들도 만나 뵙고 묘지에 가서 참배를 드리기도 했다. 경의와 사랑을 담아 임하자고 감독님과 다짐했다. 감독님과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며 신뢰가 있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인 부분을 중시하시는 분이다. 연기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 때문에 누구와 하냐에 따라 다양한 패턴이 존재한다. 감독님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면 그 조합을 찾아주는 감독님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캐릭터, 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고 종합적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한 마찰은 전혀 없었다. 젊은 감독님이지만, 연출 방식은 노련하다. 배우들에 대해 정면에서 봐주기로 하시기 때문에 배우의 입장에서도 신뢰를 갖고 맡길 수 있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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