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3. 제공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범죄도시3. 제공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범죄도시3'가 개봉 첫 주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2일부터 4일 사흘 동안 281만 729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수 451만 2386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과 4일 주말 양일 동안 각각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1269만 관객을 돌파한 전편 '범죄도시2'의 첫 주 355만 657명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부산행'(2016), '택시운전사'(2017) 이후로 무려 7년 만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4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됐다. 

한국영화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주 압도적 흥행 및 입소문 돌풍에 이어 현충일 연휴까지 흥행 강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편에 이어 한 번 더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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