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안고 오른손 투수 조병욱 1차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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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5cm, 몸무게 95kg의 조병욱은 뛰어난 신체 조건이 돋보이는 오른손 투수다. 평균 시속 140km대 중반에 이르는 힘 있는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올해 모두 10경기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했다.
김진훈 kt 단장은 "투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주다.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 입학 뒤 구속이나 구종 등 기술적인 부문은 물론 경기 운영 능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조병욱은 "연고 구단에 1차 지명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학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 kt의 야구단 유치가 큰 힘이 됐다. 수원시도 매향중, 장안고에 잇따라 야구부를 창단하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이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kt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조병욱은 "나를 선택해 준 구단과 수원시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른 시간 안에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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