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임시 마무리, 첫 바통은 오승환에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세인트루이스 트레버 로젠탈은 당분간 마무리 투수가 아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특정 선수를 마무리 투수로 지정하지 않았으나, 9회를 앞두고 세이브 상황이 다가오자 '끝판왕'을 불렀다.
오승환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불펜에서 몸은 풀었다. 9-6으로 3점 앞선 8회 불펜에서 9회 등판을 준비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로젠탈이 넘겨 준 마무리 투수 임무를 오승환에게 맡기려는 벤치의 의도가 엿보였다.
9회초 세인트루이스가 토미 팜, 맷 카펜터의 솔로 홈런을 묶어 11-6으로 달아나자 9회말 맷 보우만이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상황이 아닌 만큼 오승환을 내보낼 이유가 없었다. 보우만이 1사 이후 주자를 내보내자 오승환이 다시 일어났다. 경기가 11-6 세인트루이스 승리로 끝나 오승환의 등판은 이뤄지지 않았고, 더불어 메이저리그 진출 뒤 첫 세이브 역시 불발됐다.
매서니 감독은 26일 로젠탈의 보직 변경 소식을 알리며 임시 마무리 투수로 특정 선수를 지목하지 않았다. 상황에 따른 경기 운영을 이야기했다.
로젠탈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 후보 가운데 오승환이 가장 먼저 세이브 상황을 대비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에 이어 케빈 시그리스트(1⅓이닝 1실점 블론 세이브, 승리)-조나단 브록스톤(1이닝)-보우만(1이닝)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6,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0.789, 9이닝당 탈삼진 12.1개를 기록하고 있다. 임시 마무리 투수로 나설 만한 자격은 이미 증명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