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생존!' 프나틱·웨이보 최종전으로... 롤드컵 스위스 6일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유럽의 자존심 프나틱과 중국의 4번시드 웨이보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2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6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틀을 쉬고 2주차로 접어든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는 그 시작으로 1승 2패조 두 경기, C9 vs 프나틱과 MAD vs 웨이보의 경기를 선보였다.
첫 경기에 나선 C9과 프나틱은 롤드컵 스위스 무대에서 순탄한 일정을 이어가지 못했다. C9은 첫 경기에서 MAD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LNG와 T1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1승 2패조로 내려왔다. 프나틱은 베트남의 GAM은 넘었으나 LNG와 BLG 등 중국팀을 넘지 못하면서 2패째를 기록해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두 팀의 경기는 극적인 난타전이 이어지며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에서는 C9이 퍼지 럼블의 초반 막강한 성장을 발판으로 프나틱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지만 2세트는 반대로 프나틱의 중심 미드라이너 휴머노이드가 신드라로 경기를 휘어잡으면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운명의 3세트는 경기의 중요성만큼 두 팀 모두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난타전이 이어졌다. 경기 중반까지 우세를 점치기 어려웠던 경기는 결국 원딜 아펠리우스의 힘을 앞세운 프나틱이 더 밀도 있는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C9 선수들을 하나씩 자르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어서 4용에 장로까지 확보한 프나틱은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경기는 유럽의 사자 MAD와 중국의 4번시드 웨이보의 경기가 긴장감 속에 펼쳐졌다. MAD는 내전 BDS와의 경기는 승리했지만 NRG와 C9의 북미팀에 가로막혀 1승 2패로 코너에 몰렸다. 웨이보는 중국 LPL의 4시드로 기대를 모았으나 G2에게 역전패, 이어 KT롤스터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1승 2패조로 내려 앉았다.
1세트에서 MAD의 미드 니스퀴가 사일러스로 9킬까지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웨이보가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운영이 꼬이며 위기도 있었던 웨이보였으나 후반 사일러스를 3연속으로 끊으면서 기회를 만들었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서 MAD는 소라카라는 변수를 뒀다. 하지만 웨이보는 우직하게 개인 기량으로 경기를 지배해 나갔다. 탑 더샤이의 아트록스와 원딜 라이트의 아펠리우스가 성장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경기력이 부족한 MAD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리고 2:0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1승 2패 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프나틱과 웨이보는 롤드컵 스위스에서 생존에 성공하며 한 번의 기회를 더 얻게 됐다. 이들은 29일 일요일 진행되는 2승 2패 최종전에 나서 8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된다.
반면 북미의 C9과 유럽의 MAD는 1승 3패를 기록하며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롤드컵 탈락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금까지 롤드컵 본선 탈락팀은 북미 두 팀(C9, 팀리퀴드)과 유럽 두 팀(BDS, MAD)이 됐다.
한편 27일부터 한국 LCK 나머지 3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27일에는 1승 2패를 기록중인 디플러스 기아와 2승 1패를 올린 KT롤스터가, 28일에는 2승 1패의 T1이 8강에 오르기 위한 경기를 펼친다.
관련 추천 기사
E스포츠 관련 기사
-
[속보] 페이커 없어도 승승승승승승승승! 한국 또또 전승 金…AG 2연패→캐니언+제카+구미유시 병역특례
2026-10-02
-
[속보] '이걸 뒤집는다고?' 장로 드래곤 한타 대승→한국 또 역전승! 전승 금메달까지 1승 남았다(2세트)
2026-10-02
-
[속보] '휴… 지는 줄 알았네' 제카+제우스 존재감 미쳤다! 한국, 대만에 짜릿한 역전승 '기선제압'(1세트)
2026-10-02
-
[속보] '승승승승승' 페이커 없어도 OK, 제우스+케니언 폭주! 한국 결승 진출→전승 금메달 보인다
2026-10-01
-
[속보] '페이커 결장→제카 출전' 무리한 다이브 사고날 뻔했지만…한국 21분 56초 만에 4강 1차전 승리
2026-10-01
-
[속보] '승승승' 페이커 없어도 문제없다! 케리아 바드를 풀어? 한국 전승 4강 진출→사우디와 격돌
2026-09-30
추천 콘텐츠
-
축구협회 ‘오피셜’ 공식입장, “손흥민 왕따 시킨 범인은 이강인” SNS 근거없는 가짜뉴스에 “허위·왜곡 정보 유포→부당한 이익 취득에 엄중히 대응” 선포
2026-10-13
-
"어머니 시신이 옆방에 있는데 도핑 검사" 25세 女선수의 믿기 힘든 고백→모친 사망 몇 시간 뒤 자택 불시 방문…"극도로 고통스러웠다" 눈물
2026-10-13
-
"오타니 선발 제외할 수 있다" 타율 0.150+OPS 4할 최악 부진→다저스 충격 결단 내리나…로버츠 감독 "내일 직접 이야기하겠다"
2026-10-13
-
'손흥민 리더십 논란→96라인 은퇴설→이강인까지' 韓 축구 대혼란…축구협회 공식 입장 "악의적 비방 엄정 대응" 이강인 측도 "사실무근" 법적 조치 예고
2026-10-13
-
서울올림픽 유산, 포용적 미래 위해 조명한다…체육공단 포럼 열고 '뜨거운 논의'
2026-10-13
-
'나고야 동메달이 무색' 세계 19위 테니스 여신 대굴욕…217위 中 예선 통과 선수에게 충격 역전패→두 대회 연속 '1회전 광탈'
2026-10-13
많이 본 기사
-
"감독님 뭔가 달랐다, 잘 웃으시고…" KIA 승리 뒤에 이범호 감독 변신 있었다,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2026-10-13
-
[오피셜] '이럴수가' 고우석도 없는데, 결국 손주영도 빠졌다…LG 와일드카드 엔트리 발표
2026-10-13
-
'사망자 14명에 부상자 다수'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사우디 원정길 오를까...공항 폭격→불안한 국제 정세 속 11월 A매치 미궁
2026-10-12
-
APBC 대표팀 엔트리 떴다, 김도영·한동희·최민석 등 33명 발탁…WBC·KS 투수는 제외
2026-10-13
-
[공식발표] 한화, 류지현 감독과 3년 20억 계약…석장현 단장 임명, 한화 직원 출신 인사 최초 사례
2026-10-1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