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속보] '이걸 뒤집는다고?' 장로 드래곤 한타 대승→한국 또 역전승! 전승 금메달까지 1승 남았다(2세트)

작성일: 2026.10.02 14:30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카 김건우 ⓒ한국e스포츠협회
▲ 제카 김건우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이제 전승 금메달까지 단 1승만 남았다. 또 한국이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 2세트 대만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미드)을 중심으로 김건우(제카, 미드), 최우제(제우스, 탑), 김건부(캐니언, 정글), 이민형(구마유시, 원딜), 류민석(케리아, 서포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대만, 인도, 홍콩을 모두 잡아내며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 전날(1일) 사우디아라비아도 격파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승 우승이 기대됐다.

그런데 한국은 1세트 자칫 경기를 내줄 뻔했다. 한국은 바텀 듀오가 경기를 주도하는 조합을 꾸렸는데, 초반부터 계획이 어긋나면서, 3용까지 먼저 내어주는 등 매우 불리했다. 하지만 대만이 네 번째 용을 노리는 상황에서의 한타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바꿨다. 제우스와 제카의 활약이 독보적이었고, 역전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밴 / 픽

한국 - 탑 카밀(제우스)-정글 바이(캐니언)-미드 로크(제카)-원딜 칼리스타(구마유시)-서포터 레나타 글라스크(케리아), 밴 카시오페아, 룰루, 루시안, 리산드라, 트위스티드 페이트.

대만 - 탑 암베사(이지앙)-정글 녹턴(준지아)-미드 블라디미르(홍큐)-원딜 드레이븐(도고)-서포터 블리츠크랭크(샤오씨), 밴 리신, 아칼리, 바드, 아리, 올라프.

▲ 구마유시 이민형 ⓒ한국e스포츠협회
▲ 구마유시 이민형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2세트 초반에도 바텀이 고전했다. 상대도 바텀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3인 다이브 갱킹에서 드레이븐에게 2킬을 내줬다. 오히려 1세트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았다. 이에 한국은 바텀 듀오가 탑으로 향하며 라인 스왑을 했고, 이때 제우스가 1킬을 먹으면서 따라붙는 듯했으나, 계속해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7분에 2000골드 이상 차이.

이후 탑에서 제우스가 솔로킬을 내줬고, 이후 2대2 싸움에서도 패하면서 킬 스코어는 3-8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구마유시가 무럭무럭 성장하던 드레이븐을 한 차례 잡아낸 것이 위안거리였다. 그런데 미드에서 상대 다이브 때 1대2 교환이 이루어지면서, 고삐가 당겨지더니 탑 2차 타워를 먼저 밀어냈다. 그러면서 야금야금 따라붙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드래곤 한타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제카가 그야말로 킬을 쓸어담으며, 2킬만 내주고 5킬을 수확했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바론까지 시도했는데, 여기서 손해를 보게 된 후 경기가 매우 불리해졌는데, 마지막 한타에서 모든 흐름이 바뀌었다.

한국은 34분 장로 드래곤 싸움에서 기적적인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또 한 번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금메달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다. 결과적으로 대만은 조커픽으로 꺼냈던 블라디미르가 패착이 됐다.

▲ 제카 김건우 ⓒ한국e스포츠협회
▲ 제카 김건우 ⓒ한국e스포츠협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