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조 트리플에스 "12명씩 선·후발대 나눠 헤어·메이크업 한다"(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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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윤서연, 공유빈, 니엔, 박소현이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네 멤버는 각각 S1, S8, S13, S14로 자신을 소개했다. “숫자에 담긴 특별한 의미가 있나”라는 스페셜 DJ 한해의 물음에 윤서연은 “저희 멤버 24명이 한 번에 ‘뿅’하고 나타난 게 아니라 1명씩 합류를 하게 됐다. (숫자는) 그 순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진행자 김태균이 “그러면 S24가 다 모일 때까지 기간이 얼마나 걸렸나”라고 묻자 S1 윤서연은 “2년 걸렸다”고 답했고, 이에 한해는 “2년 동안 23명 기다린 건가. 서연 씨 대단하다”며 놀랐다.
김태균이 “24명이 원래 완전체를 24명으로 정해둔 건가. 아니면 하다 보니까 24명이 된건가”라는 물음에 윤서연은 “저는 트리플에스가 24명인지 몰랐다. 그래서 멤버가 4번쯤 들어왔을 때, 그때쯤 현실을 자각했던 것 같다. ‘이 그룹은 정말 24명이 되려나 보다’”라고 답했다. 곧이어 “처음에는 못 믿었나”라는 한해에게 윤서연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며 솔직히 드러냈다.
멤버들의 이름과 관련한 사연 또한 전해졌다. 한 방청객이 ‘24명이나 되는데 서로 이름을 헷갈리지 않나’라는 문자를 보내자 윤서연은 “저희가 첫번째 멤버가 (윤)서연, 두번째 멤버가 (정)혜린인데, 23번 멤버도 (정)해린으로, 24번 멤버도 (지)서연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저희가 예명을 투표하는 그런 이슈도 있었다”며 사연을 밝혔다. “그래서 서연 씨는 ‘서연’을 지켰나”라는 한해에게 윤서연은 “저는 서연을 지켰고, 24번 친구는 지서연인데 이름이 ‘지연’이 됐다”고 답했다.
24인조 완전체로 발매한 첫번째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김태균이 “24명의 파트가 각자 다 정해지려면 곡이 좀 길어야겠다”라고 말하자 윤서연은 “평균적인 길이다. (일반 곡과) 비슷해서 파트가 거의 다 한 마디 정도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모두 “외울 걱정은 없겠다. 멍 때리다가 자기 파트를 놓치면 못 부르는 거 아닌가”, “프롬프터가 필요하다거나 그러지는 않겠다”며 재치 있는 반응을 남겼다.
24명의 멤버들의 춤 연습 또한 궁금증을 샀다. 김태균이 “사람이 많으면 춤이 딱 들어맞을 때 진짜 멋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누구 하나 틀리면 아주 거슬린다. 24명이 동작 맞추기는 어땠나”라며 운을 띄우자, 윤서연은 “24명 모이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면서 “항상 새벽에 연습하고, 24명이 다 모였을 땐 진짜 이 악물면서 연습했다. 어떻게든 24명이 맞춰야 되고, 저희 24명의 무대를 보여주는 게 처음이니까 어떻게든 맞추려고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며 지난 시간의 노력을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와 퍼포먼스를 함께 감상한 스튜디오는 호평 일색이었다. 김태균은 “네 분이 함께 했는데도 무대가 꽉 차는 느낌인데, 24명이서 하면 어떻겠나”며 기대감을 높였고, 현장의 방청객들 또한 ‘파릇파릇 공주들이 말아주는 회색 청춘’, ‘가사가 너무 예뻐서 매번 듣고 있어요’ 등 칭찬 문자가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을 쉽게 외우는 팁이나 기억할 수 있는 멤버별 포인트가 있나’라는 청취자 문자에 윤서연은 “저희가 한 명씩 (그룹에) 합류가 됐다. 그래서 한 1년 반 동안의 과정들이 저희 유튜브 채널에 다 있다. 저희의 과정이 다 담겨 있다”며 유튜브 정주행을 추천했다.
24명의 멤버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이어졌다. ‘헤어, 메이크업, 코디 순서는 어떻게 정하나’라는 청취자 문자에 “순서는 보통 12명씩 선/후발대도 있다. 번호 순으로 정할 때도 있고, 방으로 정할 때도 있다”며 설명했고, “한 번에 같이 밥을 먹을 때 메뉴 주문을 어떻게 하나”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박소현은 “아무도 통일을 안 해서 매니저님들이 계속 주문을 받아주신다”고 답해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곧이어 니엔은 “처음 회사 들어올 때 깜짝 놀랐다. 배달을 아무거나 다 시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살이 엄청 많이 쪘다”며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 “24명 정도면 누락되는 멤버도 있을 것 같다”는 한해에게 마침 윤서연이 “오늘 아침에 제 밥이 누락됐었다”면서 “치킨 데리야끼 덮밥이었는데 잘못 왔다”는 생생한 소식까지 전해 왔다.
공유빈이 트리플에스의 요리 담당이라는 정보와 함께 데뷔 전에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식까지 전해져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공유빈은 “‘아이 엠 셰프’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유빈 양의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나”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멤버들은 “사실 없긴 하다. 해 달라. 삶은 감자만 먹어봤다”며 솔직히 답했다. 뒤이어 한해는 당시 공유빈의 별명이 ‘육수의 여왕’이었다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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