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최수호, '스승' 김준수와 듀엣곡 대결 승리…마스터들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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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최수호가 '현역가왕2' 준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최수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 '트로트 대세'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강렬한 무대로 안방에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올해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 티켓을 얻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이 그려졌다. 먼저 두 명이 한 곡을 나눠 부르며 대결을 펼치는 1라운드 '한 곡 싸움'에서, 최수호는 박인수의 '봄비'로 김준수와 대결에 나섰다.
무대 위 최수호는 대결 상대 김준수에 대해 "학창시절부터 제 우상이자 롤모델"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낸 것에 이어 "오늘 하룻강아지가 범이 되는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패기 넘치는 각오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노래가 시작되고 최수호는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시원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를 찢고 나오는 청량한 고음은 물론, 호흡이 척척 맞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하며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의 열기까지 후끈하게 달궜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이 쏟아져 나왔고, 마스터들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특히 마스터 린은 "멍뭉미 있는 얼굴로 깊이를 표현해 놀랐다"라며 최수호의 강렬한 무대를 칭찬했다.
진심을 담은 열창으로 무대를 선사한 최수호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70점과 국민 판정단 점수 84점을 합산한 총점 154점으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 승리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최수호가 출연하는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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