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서희원 떠나보내고 건강이상설 "근육 거의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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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떠내보낸 뒤 건강이 많이 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대만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의 근황에 대해 "구준엽은 아내를 잃고 큰 슬픔에 잠겼다. 많이 쇠약해 보였고, 근육이 거의 사라진 듯한 모습이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서희원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남편 구준엽을 비롯한 유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등 일부 장례 절차를 진행한 뒤 고인의 유해와 함께 지난 5일 대만으로 귀국했다.
구준엽은 이후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후 구준엽과 가족들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7일 째 되는 날 가족들과 자택에서 조용하게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친인척과 친구들이 케이크를 들고 집에 모였고,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수척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희원의 유골함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구준엽을 비롯한 가족들은 전남편 왕소비에게 넘어간 양육권과 유산 상속 문제 등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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