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이이담 "차주영에게 도움 받아…쉬운 장면 없었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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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이담이 차주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이담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차주영 선배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이담은 지난 11일 종영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원경(차주영)의 몸종이었으나 왕의 승은을 입어 후궁이 된 채령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이담은 "'원경'이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사실 저한테 너무 큰 도전이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여운이 길게 남아있었다. 사실 아직 끝났다라는 느낌이 안드는 것 같다"라며 "그리고 드라마가 너무 잘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같이 여운을 느끼는 지금이 좋은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이담은 주변 반응에 대해 "저희 부모님 포함 좀 주변의 부모님들이 많이 봐주셨고, 친구들이 제 전 작품은 안봤는데 '원경'은 챙겨보더라. 내가 좋은 작품에 나오고 있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채령이가 미워보이는 순간에 '얄밉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재밌었다"고 했다.
이이담은 '원경'의 인기 요인으로 배우 차주영, 이현욱의 연기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이이담은 "제가 나온 분량은 조금이고, 그 외에 많은 선배님들이 나오는 것을 방송으로 처음 봤는데 휘몰아치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 것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이담은 차주영과 연기를 맞춘 소감에 대해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밖에 생각이 안난다. 주영 선배님께서 현장에 계실 때 리허설 하는 순간에 많은 힌트들을 주면서 같이 한 순간들이 있었다"라며 "감정 연기하는 장면에서 많이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차주영 선배님은 감정 연기할 때 저한테 언니의 마음 상태를 같이 말해주셨다. 이런 사소한 것들에 큰 도움을 받았다. 항상 제가 원경과 채령과의 장면에는 쉬운 장면이 없었는데 언니의 도움 덕분에 감정신이 잘 나온 것 같다. 막판이 되어서는 원경이 '채령아'라고 부르는 것마저 아프게 다가올 때가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현욱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현욱 선배님은 같이 촬영을 했을 때 뭔가 많은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다. 빨리 찍기도 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제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던져주시는 도움이 있었더. 선배님이 위트가 있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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