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래 기다린 보람있네…거침없는 행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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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지난해 '파워', '홈 스위트 홈'으로 '왕의 귀환'을 알린 지드래곤이 올해 쉴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무려 7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신곡을 발매하며 여전한 '파워'를 증명했다. '파워'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11월 발매한 '홈 스위트 홈'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홈 스위트 홈'은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가요계로 돌아와 굳건함을 증명한 지드래곤은 오는 25일 정규 3집 '위버멘쉬'를 발매한다. '위버맨쉬'는 영어로 비욘드맨으로, 지드래곤은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넘어서는 존재로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포부다. '위버맨쉬'에는 '파워', '홈 스위트 홈'을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된다.
특히 '위버맨쉬'는 그가 2013년 9월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쿠데타' 이후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으로,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삐딱하게', '무제', '소년이여', '니가 뭔데', '크레용', '하트브레이커'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그이기에, 이번 정규앨범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에 더해 지드래곤은 약 88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7년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그의 두 번째 월드투어 '2017 월드투어 액트 III: M.O.T.T.E'를 통해 총 36회 콘서트를 성료하며 약 65만명의 관객을 동원, 당시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드래곤의 세 번째 월드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는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신곡을 비롯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들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예능까지 출연하며, 그야말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굿데이'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형용돈죵'이라는 팀명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기에 이들의 오랜만에 재회해 방송 전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에 자주 얼굴을 비췄던 지드래곤이 다시 한번 김태호 PD를 만났으며,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굿데이'에는 배우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배우 황정민, 김고은, '88라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홍진경, 기안84, 부석순, 안성재 등이 출연한다.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으로 꾸며진 '굿데이'가 화제성은 물론 대중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처럼 지드래곤은 오랜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 대중을 위해 크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이 올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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