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누에라가 지난 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에라는 첫 미니앨범 '챕터: 뉴 이즈 나우' 타이틀곡 'N.I.N(New is Now)'을 통해 데뷔 일주일 만에 1위 후보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누에라의 이번 퍼포먼스는 단순히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한 순간이 아니라, K팝 신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을 지닌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에라 무대는 시작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강렬한 비트와 함께 시작된 'N.I.N'은 그들의 댄스 브레이크와 칼군무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각 멤버들은 개별적으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팀워크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댄스 동작 하나하나에 힘과 감정을 담아내어,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였다.

무대 중간에는 독특한 브릿지 부분이 등장하여 곡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이 부분에서 누에라는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더욱 화려한 동작들이 이어졌고, 이는 누에라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그들이 단순한 신인이 아닌, 이미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누에라의 타이틀곡 'N.I.N'은 새로운 시작과 소망이 모여 강한 외침으로 발전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곡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정식 데뷔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빌보드 No. 1s 파티'에도 공식 초청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누에라는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2025년 K팝 루키'로 선정되며, 이들의 이름 앞에는 이제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이는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 얼마나 밝고 기대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방송 이후 누에라는 6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 '챕터: 뉴 이즈 나우'는 현재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팬들과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